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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등산코스 좋은곳 best 3 (초보 OK!)

    국내여행&맛집 2021. 3. 26. 03:12

    계속 되는 코로나와 거리두기로 인해 많은 분들의 몸도 마음도 지쳐가고 있는 요즘 입니다. 아무래도 실내에 있는 체육시설을 이용하는게 제한이 되다보니 야외에서 운동을 할수 있는 등산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초보자도 가기 좋은 서울 등산코스 좋은곳 best 3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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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 OK! 서울 등산코스 best 3

     

     

    1. 인왕산

    서울시를 분지로 둘러싸고 있는 서울의 진산(鎭山) 중 하나로 조선이 건국되고 도성(都城)을 세울 때, 북악산을 주산(主山), 남산(南山)을 안산(案山), 낙산(駱山)을 좌청룡(左靑龍), 인왕산을 우백호(右白虎)로 삼았던, 조선조의 명산입니다.

     

    산의 높이 338.2m이며 인왕산이라는 이름은 이곳에 인왕사(仁王寺)라는 불교사찰이 있었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으로 산의 능선은 남북으로 길게 이어지는데 남쪽으로 행촌동과 사직동이 있고 동쪽으로 필운동, 누상동, 옥인동, 신교동, 청운동으로 이어지며 북쪽 산허리에 자하문고개를 통해 북악산(北岳山)과 연결되는 인왕산길이 지납니다. 서쪽으로는 서대문구 홍제동이 있습니다.

     

    <인왕산 치마바위 코스>

     

    난이도 : 하  

    경로 : 사직공원 → 황학정 → 만수천 약수 → 치마바위 → 윤동주 시인의 언덕  

    거리 : 약 4.4km  

    소요시간 : 편도 1시간 20분(왕복 2시간 40분)  

    가는 법 :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1번 출구 로 나와 3~5분 정도 걷다 보면 길 건너 왼편에 사직공원이 보입니다.

     

    등산을 처음 하는 사람이라면 3호선 경복궁역에서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코스중 난이도가 낮고 가는 길에 사직 공원도 볼수가 있는데요. 사직공원을 지나 5분 정도 걸으면 황학정이 보입니다. 황학정 정자 뒤편으로 난 좁은 계단을 따라 도로 쪽으로 올라선 후 오른편으로 걸으면 청와대와 경복궁을 지키는 호랑이 상이 나옵니다.

     

    오른편으로 걸으면 만수천 약수터로 들어가는 길과 만난게 되는데요. 만수천 약수터에서 치마바위까지는 오르막길입니다. 이 길로 가면 서울 성벽과도 만나게 됩니다. 치마바위에서 윤동주 시인의 언덕까지는 내리막길이라 걸을 만하고, 외국인들 사이에서 꽤 유명한 코스 입니다. 성벽을 볼 수 있고 올라서면 서울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외국인들 사이에서 서울 야경 스팟으로 유명 하다고 하네요. 등산로가 깨끗하고 아름다워 초보분들도 어렵지 않게 도전해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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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청계산

    서울시 서초구 남쪽에 있는 산이며 높이 618 m 입니다. 서울을 에워싸고 있는 산들 중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남시와 과천시 그리고 의왕시의 경계를 이룹니다. 청계산이라는 이름은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맑아 '청계(淸溪)'라는 이름으로 불렀으며 조선시대에 푸른색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을 두고 청룡산이라고도 불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청계산은 남북으로 길게 능선이 이어지는데 주봉인 망경대(望景臺: 618m)를 비롯하여 옥녀봉(玉女峰) ·청계봉(582 m)·이수봉(二壽峰) 등의 여러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망경봉은 고려가 망하자 충신이었던 조윤(趙胤, 후일 이름을 조견으로 바꿈)이 청계산 정상에서 북쪽 고려의 수도인 송도를 바라보며 세월의 허망함을 탄식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그리고 이수봉은 무오사화(戊午士禍)에 연루된 정여창이 이곳에 숨어 위기를 두번이나 모면하였다고 지어진 이름입니다.

     

     

    또한 전지현, 이민정, 이효리와 천정명, 성시경 등이 찾은 탓에 연예인 산으로도 유명합니다. 강남에서 가까운 산이라 그런지 유명인들도 많이 즐겨 찾는다고 합니다. 서울 근교에 위치한 데다 서쪽 기슭에 국립현대미술관, 테마놀이공원인 서울랜드와, 동물원인 과천서울대공원, 서울경마공원, 국립과천과학관을 안고 있어 많은 휴양객과 등산객이 찾고 있고 초보 분들도 쉽게 접근할수 있는 서울 등산 코스 좋은곳 으로도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등산로는 강남 서초에서 오르는 청계골, 개나리골, 양재화물터미널과 원지동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있는데 원지동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가장 인기가 높습니다. 그리고 과천 막계동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있고 의왕시 청계동에서 국사봉을 지나 이수봉 망경대로 오르는 길이 인기있습니다. 남서쪽 중턱에는 신라 때에 창건된 청계사가 있고, 동쪽 기슭에는 서울추모공원이 있고 경부고속도로가 동남방향으로 지납니다.

     

    <청계산 매봉코스>

     

    난이도 : 하  

    경로 : 등산로 입구 → 돌문바위 → 매봉  

    거리 : 약 4.7km  

    소요시간 : 편도 1시간(왕복 2시간)  

    가는 법 : 지하철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2번 출구로 나와 곧장 5분 정도 걷다 보면 오른편에 원지동 미륵당이 보이고 그 뒤로 굴다리 같은 것이 보이는데, 이 굴다리를 통과해서 3분 정도만 더 걸으면 청계산 등산로 입구가 보입니다.

     

    오르막이지만 계단으로 꾸며져 있어 무섭거나 위험하지 않습니다. 등산로 주변은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산의 신선한 공기를 느낄수 있습니다. 매바위와 매봉에 올라서면 탁 트인 주변 경치를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등산을 하면서 소원도 빌 수 있다면? 그것만큼 재미있는 일도 없을 텐데요. 매봉 코스가 즐거운 이유는, 바위의 문을 세 번 통과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전해지는 돌문바위가 있기 때문입니다. 난구간이 없어 산이 주는 행복을 여유롭게 느낄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3. 북한산

    서울의 진산인 북한산은 서울시 은평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와 경기도 의정부시, 양주시, 고양시에 걸쳐 있습니다. 북한산은 예로부터 한산(漢山), 삼각산(三角山) 등으로 불려 왔으며, 북한산이라는 명칭은 북한산성을 축조한 뒤부터 사용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고봉인 백운대(白雲臺; 835.6m)와 그 동쪽의 인수봉(仁壽蜂; 810m), 남쪽의 만경대(萬景臺; 779m) 등 세 봉우리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삼각산(三角山)이라고도 부릅니다. 정상부의 거대한 세 봉우리가 남북으로 빚어 내린 북한산의 비봉능선과 산성주능선, 도봉산의 포대능선과 사패능선에는 오랜 세월을 거쳐 비바람에 의해 다양하게 형성된 크고 작은 암봉, 암벽, 암석들이 저마다의 특색을 자랑합니다.

     

    종주능선에서 산 아래로 뻗어 내린 가지능선도 석산의 매력을 흠뻑 담고 있으며, 특히 원효봉능선, 의상능선, 칼바위능선, 우이암능선, 오봉능선은 대표적인 암릉으로 이루어진 능선입니다. 산지의 정상부와 능선에서는 북한산의 아름다운 장관과 산 아래의 서울시와 경기도 지역을 널리 조망할 수 있습니다.

     

    북한산국립공원은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속의 자연공원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자원이 있어 우리나라의 15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면적은 약 79.916㎢이며, 우이령을 중심으로 남쪽의 북한산 지역과 북쪽의 도봉산 지역으로 구분됩니다.

     

    북한산은 산지 전체가 도시지역으로 둘러싸여 생태적으로는 고립된 '섬' 이지만, 도시지역에 대한 '녹색허파'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며, 수도권 주민들의 자연 휴식처로 크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어디에서도 접근이 용이한 교통체계와 거대한 배후도시로 연평균 탐방객이 500만에 이르고 있어,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탐방객이 찾는 국립공원'으로 기네스북에 기록되어 있기도 합니다.

     

    <북한산 보국문 코스>

     

    난이도 : 중  

    경로 : 정릉 탐방지원센터 → 정릉계곡 → 깔딱고개 → 보국문  

    거리 : 약 4.8km  

    소요시간 : 편도 1시간 20분(왕복 2시간 40분)  

    가는 법 : 지하철 4호선 길음역 2번, 3번 출구에서 버스 143번, 110B번 이용→ 종점 하차 후 도보 5분  

     

    북한산의 여느 코스처럼 그리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크고 작은 돌들을 밟고 오르다보면 숨이 넘어갈 만큼 힘든 구간과 만나게 됩니다. 바로 깔딱고개 인데요. 특히 돌이 많아 넘어지기 쉬우므로 내려올 대도 조심해서 내려와야 합니다. 등산로 초입에는 계곡이 있어 경치가 아릅답습니다.

    서늘한 날씨에도 땀이 절로 송골송골 맺히는 코스입니다. 오르막길이라 힘들기는 하지만 위험한 구간이 없어 초보자가 이용하기에도 어렵지 않습니다.

     

    자, 여기까지 초보자도 가기 좋은 서울 등산코스 좋은곳 best 3 알아봤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잘 지키시면서 안전한 산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자료출처: 네이버지식백과, 다음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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