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필수! 서울 삼계탕 맛집 BEST 5

복날 필수! 서울 삼계탕 맛집 BEST 5

너무덥습니다.

복날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올해 초복은 7월 11일 일요일, 중복은 7월21일 수요일, 말복은 8월10일 화요일 입니다.

더운 여름 복날 몸보신 하면 생각나는게 바로 삼계탕 인데요.

오늘은 서울 삼계탕 맛집 BEST 5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위가 딱히 있는건 아니고요.ㅎㅎ

그냥 제맘대로 뽑아 봤습니다.

 

고려삼계탕

대한민국 최초의 삼계탕 전문점으로 1960년대부터 시작된 이곳은 2019, 2020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곳 으로 삼계탕 맛집계의 대부격인 곳 입니다. 워낙 오래되고 워낙 유명한 곳이라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곳이기도 한데요.

고례삼계탕은 시청(서소문)과 광화문에서만 운영하는 가업이라고 합니다.

 

 

미쉐린 가이드 멘트를 보면 "이곳의 삼계탕은 모두 돌솥에 조리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따뜻한 상태로 즐길수 있으며 한국식 전통 잙 요리를 즐기기에 훌륭한 레스토랑이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쫄깃한 생후 7주된 옹추에 인삼과 찹쌀, 대추, 각종 한약재가 어우러진 이곳의 삼계탕은 잡내없이 깔끔하고 맑은 국물로 호불호 없을거 같은 맛이 특징입니다.

 

<메뉴>

삼계탕 16000원

산삼삼계탕 22000원

전복삼계탕 22000원

산삼전복삼계탕 28000원 등이고 오골계탕, 통닭, 전복죽, 오향족발등의 메뉴도 있습니다.

 

<위치>

서울 중구 서소문로 11길 1

시청역 10번 출구에서 117m

 

<영업시간>

평일 10:30~21:30(명절 당일 휴무)

 

<방문자들 후기>

- 가격이 좀 쎄지만 맛있게 먹었다.

- 십여년만에 다시 찾았는데 예전 그 맛 그대로

- 맛있어요. 음식이 빨리 나와서 좋앗습니다.

- 역시 유명한 집인만큼 맛도 좋았다.

- 기본 삼계탕으로 먹었는데 맛있었다. 몸이 허할때 종종 갑니다.

 

 

 

토속촌 삼계탕

서울 삼계탕 맛집 두번째는 토속촌 삼계탕 입니다.

견과류가 들어간 영계삼계탕으로 유명한 곳으로 역시 우리나라 삼계탕을 대표하는 가게중 한곳입니다.

견과류가 들어간게 특징이기 때문에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는분은 드시지 말라고 크게 적혀져 있습니다.

깊고 걸죽한 국물이 일품이고 닭도 영계를 사용해 살이 부드러운게 특징입니다.

 

 

 

<메뉴>

토속촌 삼계탕 18000원

옷계탕 17000원

오골계 삼계탕 24000원

삼산배양근 삼계탕 24000원

전기구이 통닭, 닭백숙, 해물파전, 닭도리탕등의 메뉴도 있습니다.

 

<위치>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5길 5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171m

 

<영업시간>

매일 10시~22시(라스트오더 21:30)

 

<방문자들 후기>

- 포장해서 집에서 끓여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습니다.

- 명성답게 손님은 많지만 가격이 좀 비싼듯합니다.

- 관광객이 없어 웨이팅이 없어서 좋았음.

- 국물이 맛있고 깍두기도 맛있었어요.

- 몸보신하기에 딱 입니다.

 

 

 

원조호수삼계탕

세번째 서울 삼계탕 맛집은 들깨로 만든 걸쭉한 국물이 특징인 원조호수삼계탕 입니다.

탕이라기 보다는 죽같은 비주얼로 닭안에 찹쌀, 대추, 인삼등이 들어있습니다.

꾸덕꾸덕한 국물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껜 별로 일수도 있을거 같네요.

 

<메뉴>

원조호수삼계탕 15000원

 

<위치>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 274-1

신풍역 3번출구에서 543m

 

<영업시간>

메일 11시~21:30 (라스트오더 21시)

 

<방문자들 후기>

- 삼계탕은 맛있었는데 직원분들이 바빠서 손님들한테 성의가 좀 없었습니다.

- 맛은 있었는데 좌식이라 좀 불편했음.

- 삼계탕과 오이 고추가 너무 훌륭했으나 가격이 좀 비싼느낌이 있습니다.

- 닭이 너무 작았어요. 맛은 괜찮았음.

- 줄은 섰는데 생각보다 빨리 들어갔음. 맛은 있는데 닭이 너무 작았다.

 

 

 

명동 영양센터

지금 이렇게 적다보니까 서울 삼계탕 맛집으로 소개하는 곳들이 다 유명하고 쟁쟁한 곳들이네요.

영양센터는 명동이 본점인데 여기 말고도 서울 곳곳에 지점이 많이 있습니다.

영양센터는 치킨계의 시조새 같은 곳으로 전기구이 통닭이 처음 시작된 곳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예전보다 좀 더 다양해진 메뉴로 선택의 폭이 넓어진거 같습니다.

이곳의 삼계탕은 잡스럽지 않은 맑고 깔금한 국물이 일품으로 부담없이 깔끔하게 먹을수 있는 맛이 특징입니다.

 

 

<메뉴>

영양삼계탕 16500원

들깨삼계탕 18500원

산삼삼계탕 22500원

전기구이 통닭, 치킨스프, 영양빵등의 메뉴도 있습니다.

 

<위치>

서울 중구 명동2길 52

명동역 5번 출구에서 176m

 

<영업시간>

매일 10:30~22:30분(명절당일 휴무)

 

<방문자들 후기>

- 건강하고 맛있는 통닭이 생각날때 가는 곳. 무가 맛있음.

- 들깨 삼계탕 맛있었어요.

-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몸보신 잘했습니다.

- 언제가도 변함없는 맛.

- 진짜 맛있었어요. 근데 국물이 좀 짰네요.

 

 

 

강원정

자, 마지막 서울 삼계탕 맛집은 강원정 입니다.

수요미식회에게 인정받은 서울 3대 삼계탕중 한곳으로 한옥을 개조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늘, 대추, 밤, 인삼, 은행, 등이 알차게 들어 있고 고소함을 더하기위한 해바라기씨와 검은깨도 듬뿍 들어 있는게 특징으로 진한 국물과 쫄깃하면서도 적당한 탄력을 지닌 닭고기가 맛있는 곳 입니다.

 

 

<메뉴>

삼계탕 14000원

닭볶음탕 35000원

인삼주 5000원

 

<위치>

서울 용산구 원효로 89길 13-10

남영역 1번 출구에서 418m

 

<영업시간>

메일 11:30~20:30 (휴식시간 14:30~17:30, 첫째 셋째 다섯째 일요일 휴무)

 

<방문자들 후기>

- 엄청 빠르고 건강한 맛입니다.

- 삼계탕 국물이 맛있고 같이 주는 인삼주 한잔 고기도 부드러웠어요.

- 명불허전 레전드

- 수요미식회에 나온집이라 그런지 먹을만 합니다.

 

 

자, 여기까지 복날 필수!

서울 삼계탕 맛집 BEST 5 같이 알아봤습니다.

더운 여름 뜨끈한 삼계탕으로 몸보신 하시고 기력 돋우시길 바랍니다 :)

 

 

↓↓↓같이 읽으면 좋은 글↓↓↓

 

2020 초복 날짜 언제? 복날에 왜 삼계탕을 먹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