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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서 뜻 과 이때 먹으면 좋은 과일

    정보 2021. 7. 20. 23:47

     

    대서 뜻

     

    24절기 중 열두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소서(小暑)와 입추(立秋) 사이에 들며 태양의 황경이 대략 120도 지점을 통과할 때 입니다. 대서(大暑)음력으로 6월에 있으며, 양력으로는 7월 23일 무렵 입니다.

     

    소서(小暑) 뜻과 유래 밀가루 음식을 먹는 이유는?

     

    소서(小暑) 뜻과 유래 밀가루 음식을 먹는 이유는?

    여러분 더위 잘 이겨내고 계신가요? 요즘 더워도 너무 더운거 같습니다. 날씨가 점점 동남아화 되가는거 같아요.ㅜㅜ 오늘은 우리나라 24절기중 하나인 소서(小暑) 뜻과 유래에 대해 알아보고 이

    anna08873.tistory.com

     

    입추 뜻 이미지 인사말

     

    입추 뜻 이미지 인사말

    이렇게 비가 많이 오고 날씨도 더운데 벌써 입추 라네요. 오늘은 입추 뜻과 그리고 입추에 전하는 이미지 인사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입추(立秋)는 24절기중 열세번째 절기로 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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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부터 대서에는 더위 때문에 “염소뿔도 녹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이 시기는 대개 중복(中伏) 때로,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가장 심한 때 입니다.

     

    옛날 중국에서는 대서 입기일(入氣日)로부터 입추까지의 기간을 5일씩 끊어서 삼후(三候)로 하였는데, 『고려사(高麗史)』의 기록을 보면 대서는 6월 중기로 초후(初候)에는 썩은 풀에서 반딧불이 나오고, 차후(次候)에는 흙에 습기가 많으며 무덥고, 말후(末候)에는 큰 비가 때때로 온다고 하였습니다.


    대서는 중복 무렵일 경우가 많으므로, 삼복더위를 피해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계곡이나 산정(山亭)을 찾아가 노는 풍습이 있습니다. 때때로 이 무렵 장마전선이 늦게까지 한반도에 동서로 걸쳐 있으면 큰 비가 내리기도 합니다.

     

    불볕더위, 찜통더위도 이때 겪게 되는데요. 무더위를 삼복으로 나누어 소서와 대서라는 큰 명칭으로 부른 것은 무더위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쳐 주기 위함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여름의 토용(土用)은 이 계절에 들어갑니다. 토용이란 토왕용사(土王用事)의 준말로 토왕지절(土旺之節)의 첫날을 말합니다. 토왕지절은 오행설(五行說)에서 토기(土氣)가 왕성하다는 절기 입니다.

     

    사계절은 사립(四立, 입춘·입하·입추·입동)에서 시작하므로 사립 전의 18일간이 토에 배당되는데, 토왕용사에 태양은 각각 황도 위의 황경 27도, 117도, 207도, 297도의 위치에 옵니다. 오행설에서 유래한 것이지만, 태양의 황경에 기준을 둔 것이므로 계절의 변화와 일치하는데요.

     

    특히 겨울의 토왕용사는 혹한(酷寒)의 시기이고, 여름의 토왕용사는 혹서(酷暑)의 시기입니다. 이것을 각각 겨울의 토용, 여름의 토용이라고도 한다. 토왕용사에 흙일을 하면 해롭다는 속신(俗信)이 전해지기도 합니다.

     

    이 무렵이 되면 농촌에서는 논밭의 김매기, 논밭두렁의 잡초베기, 퇴비장만 같은 농작물 관리에 쉴 틈이 없습니다. 또한 참외, 수박, 채소 등이 풍성하고 햇밀과 보리를 먹게 되는 시기로 과일은 이때가 가장 맛있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오면 과일의 당도가 떨어지고, 가물면 과일 맛이 난다고 합니다.

     

    수박

     

    이때 먹으면 좋은 대표적인 과일로는 수박이 있습니다. 아프리카 원산으로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재배되었다고 하며, 각지에 분포된 것은 약 500년전 이라고 합니다. 한국에는 조선시대 <연산군일기, 1507>에 수박의 재배에 대한 기록이 나타난 것으로 보아 그 이전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한다고 합니다.

     

    오늘날에는 일반 재배는 물론 시설원예를 통한 연중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수한 품종은 물론 씨없는 수박도 생산되고 있습니다. 한방과 민간에서는 구창, 방광염, 보혈, 강장 등에 쓰여 집니다. 

     

    칼로리는 100g 기준 31칼로리로 수분함량이 많은 만큼 과일중에서도 상당히 낮은 편 입니다. 소량이긴 하지만 칼슘, 철분, 마그네슘, 칼륨 등 주요 무기질을 고르게 함유하고 있으며 베타카로틴 과 판토텐산의 함량이 비교적 높은 편 입니다. 

     

    다른과일에 비해 이뇨작용이 탁월해 더운 여름철 열 배출을 돕고 더위로 떨어진 기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토마토

     

    여름에 자주 먹는 채소로 토마토를 빼놓을수 없을거 같은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에는 관상용으로 심었으나 차츰 영양가가 밝혀지고 밭에 재배하여 대중화 되었습니다. 가짓과에 속하는 일년생 반덩굴성 식물열매 이며 원산지는 남미 페루 입니다. 16세기 초 콜롬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즈음 유럽으로 건너가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재배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19세기 초 일본을 거쳐 들어왔다고 추청하고 있다고 합니다.

     

    토마토가 과일이냐 채소냐 하는 시비가 한때 미국정부와 업자 사이에 논란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법원에서 토마토를 채소로서 판결을 내렸습니다. 어쨌든 과일과 채소의 두 가지 특성을 갖추고 있으며 비타민과 무기질의 공급원으로 아주 우수한 식품 입니다.

     

    토마토에 함유되어 있는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당질, 칼슘, 인, 비타민a, b, c, 그리고 식이섬유등 입니다. 비타민c의 경우 토마토 한개에 하루 섭취 권장량의 절반 가량이 들어있습니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유럽의 속담에서 알수 있듯이 의사가 필요치 않을 정도로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는 뜻 입니다.

     

    참외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여름 과일 하면 참외를 떠올릴수 있겠습니다. 분류학 적으로는 멜론의 한 변종으로 볼수 있다고 합니다. 주로 인도산 야생종에서 개량된 것 이라고 하며 재배 역사가 긴 식물 입니다. 예전엔 중국, 일본등 에서도 재배했으나 현재 실직적으로 재배되는 곳을 거의 우리나라 뿐 이라고 합니다. 현재 우리가 흔히 보는 참외는 모두 한국에서 자체 개발한 품종이고 다른 나라들에서는 거의 재배되지 않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korean melon 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외에 함유되어 있는 포도당과 과당은 체내에서 흡수가 빨리 피로회복에 즉각적인 효과를 내며, 과육의 92%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여름철 탈수현상 및 더위 예방에 좋습니다. 또한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역시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자, 여기까지 대서 뜻 과 이때 먹으면 좋은 과일에 대해 같이 알아봤습니다. 무더위가 한창 입니다. 다들 건강관리에 유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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