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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맛집-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해외여행&맛집/북미, 남미 2018. 3. 7. 03:35뉴욕 스테이크 맛집으로 유명한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다녀왔습니다. 한국 청담동에도 위치 하고 있어서 아마 많은분들이 잘 아실거 같습니다.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의 설립자인 울프강 즈위너(Wolfgang Zwiener)는 미국에서 손꼽히는 쉐프인 피터 루거 (Peter Luger Steakhouse)의 식당에서 40여년간 헤드 웨이터로 일 하였습니다. 그의 오랜 경험을 높이 산 많은 사람들의 추천으로 울프강은 지난 경험을 그대로 재현한 스테이크 하우스를 열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저는 뉴욕 타임스퀘어 지점에 다녀 왔는데요, 일단 얘는 뉴욕 맨해튼에만 해도 여러개의 매장이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예약도 가능하기 때문에 영어 울렁증 있는분들은 인터넷으로 편하게 예약이 가능합니다 :)
저희는 12시로 예약하고 갔는데, 예약 안하고 가도 될뻔 했어요. 가보니까 엄청 한산하더라고요 ㅎㅎ 울프강 타임스퀘어 지점은 뉴욕 포트오소리티 건물 맞은편 뉴욕 타임즈 건물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매장도 꽤 넓은 편인거 같고 천정이 높고 통 유리로 되어 있어서 채광이 좋더라고요 :)
메뉴판 입니다. 피터루거나 벤자민 스테이크 하우스랑 뭐 별반 다르지 않고요. 가격대는 거의 비슷비슷 한거 같아요. 저희는 오늘의 스프랑 포터하우스 포 투 주문 했습니다. 부드러운 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필렛미뇽으로~ 좀 씹는맛이 있는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써로인이나 립아이로~ 두가지 부위 다 드셔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저희처럼 포터하우스로 주문 하시면 좋으실거 같습니다.
자, 식전빵이랑 버터가 먼저 나왔습니다. 테이블 마다 놓여져 있는 저 울프강 스테이크 특제 소스는 맛이 피터루거의 소스랑 거의 흡사 하더라고요. ㅎㅎ
오늘의 스프. 이날은 샐러드 종류를 안 시키고 스프를 주문해 봤는데요, 중간중간 스테이크의 느끼한 맛을 잡아 주는데 좋았습니다.
뉴욕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의 스테이크 포 투 입니다. 굽기는 미디움으로 했습니다. 사실 저는 미디움 레어로 하고 싶었는데...와이프가 피 많이 보이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ㅜㅜ
스테이크 라는 녀석이 맛있긴 맛있어요. ㅎㅎ 필렛미뇽 부분은 부드러웠는데 써로인 부분은 저한테는 약간 질겼어요. 미디움 레어도 했어도 됐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제가 요 근래에 피터루거랑 벤자민 스테이크 하우스 그리고 울프강 까지 뉴욕 스테이크 맛집 이라는 맛집을 좀 다녀와본 결과 개인적으로 울프강이 제일 별로 였어요 ㅜㅜ 울프강 자체가 맛이 없다는건 아니고 그 세곳중에 별로라는거니까요 ㅎㅎ 울프강 자체 맛도 뭐 나쁘진 않았어요. 근데 솔직히 말하면 한국에서 20만원 이상씩 주고 사먹지는 않을거 같다는 ㅜㅜ ㅎㅎ 그럼 이것으로 뉴욕맛집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환절기 입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해외여행&맛집 > 북미, 남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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