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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분 인사말 이미지 전해보세요

    정보 2021. 3. 20. 05:20

    춘분 인사말 이미지

    춘분(春分)은 24절기의 네 번째 절기로 경칩(驚蟄)과 청명(淸明)의 중간에 듭니다. 양력 3월 21일 전후, 음력 2월 무렵으로 올해는 3월20일 입니다. 풍습과 유래 그리고 춘분 인사말 이미지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칩 인사말, 개구리 알 먹는 이유 알아보기☜

     

    경칩 인사말, 개구리 알 먹는 이유

    경칩은 만물이 약동하며 새로운 생명이 생기며 겨울잠을 자던 동물이 땅 속에서 깨어난다는 뜻으로 우리나라는 그중에서도 묘하게 개구리를 강조합니다. 그래서 저도 경칩 하면 왠지 개구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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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태양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향하여 적도를 통과하는 점, 곧 황도(黃道)와 적도(赤道)가 교차하는 점인 춘분점(春分點)에 이르렀을 때, 태양의 중심이 적도(赤道) 위를 똑바로 비추어, 양(陽)이 정동(正東)에 음(陰)이 정서(正西)에 있으므로 춘분 이라 합니다.

     

    이날은 음양이 서로 반인만큼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추위와 더위가 같은데요. 이 절기를 전후하여 농가에서는 봄보리를 갈고 춘경(春耕)을 하며 담도 고치고 들나물을 캐어먹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날 날씨를 보아 그 해 농사의 풍흉(豊凶)과 수한(水旱)을 점치기도 하였다고 하는데요. 『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 권15 증보사시찬요(增補四時纂要)에 의하면, 춘분에 비가 오면 병자가 드물다고 하고, 이날은 어두워 해가 보이지 않는 것이 좋으며, 해가 뜰 때 정동(正東)쪽에 푸른 구름 기운이 있으면 보리에 적당하여 보리 풍년이 들고, 만약 청명하고 구름이 없으면 만물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열병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날 운기(雲氣)를 보아, 청(靑)이면 충해(蟲害), 적(赤)이면 가뭄, 흑(黑)이면 수해, 황(黃)이면 풍년이 된다고 점쳤다고 하네요. 또 이날 동풍이 불면 보리값이 내리고 보리 풍년이 들며, 서풍이 불면 보리가 귀(貴)하며, 남풍이 불면 오월 전에는 물이 많고 오월 뒤에는 가물며, 북풍이 불면 쌀이 귀하다고 하였다고 합니다.

     

    고려시대나 조선시대에는 이날 조정에서 빙실(氷室)의 얼음을 내기 전에 소사(小祀)로 북방의 신인 현명씨(玄冥氏)에게 사한제(司寒祭)를 올렸다고 합니다.

     

    『고려사(高麗史)』 권63 지17 길례(吉禮) 소사(小祀) 사한조(司寒條)에 “고려 의종 때 상정(詳定)한 의식으로 사한단(司寒壇)은 맹동과 입춘에 얼음을 저장하거나 춘분에 얼음을 꺼낼 때에 제사한다. 신위는 북쪽에 남향으로 설치하고 왕골로 자리를 마련하며 축판에는 ‘고려 국왕이 삼가 아무 벼슬아치[某臣] 아무개[姓名]를 보내어 공경히 제사합니다.’라고 일컫고, 희생으로는 돼지 한 마리를 쓴다. 제사하는 날에 상림령(上林令)이 복숭아나무로 된 활과 가시나무로 만든 화살을 빙실(氷室) 문 안 오른쪽에 마련해놓고 제사가 끝나도 그대로 둔다. 사관(祀官)이 재배를 하고 삼헌(三獻)을 하며 축은 불에 태우고 음복을 한다.” 고 하였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 제63권 예고(禮考)10 사한조(司寒條)에 “사한단은 동교(東郊)의 빙실 북쪽에 있는데, 제도는 영성단(靈星壇)과 같고 현명씨(玄冥氏)를 제사한다. 『오례의(五禮儀)』에는 계동에 얼음을 저장하고 춘분에 얼음을 꺼낼 때에 제사를 지낸다. 찬실(饌實: 음식과 기물), 준뢰(尊罍: 술 그릇), 생뢰(牲牢: 희생물), 헌관(獻官), 향의(享儀)는 명산대천의 의례와 같으나 다만 폐백이 없고, 축문에는 조선국왕감소고우 현명지신(朝鮮國王敢昭告于 玄冥之神)이라 일컫는다.”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고려사』 권84 지38 형법 공식 관리급가조(官吏給暇條)에 따르면, 고려시대에는 관리에게 이날 하루 휴가를 주었고, 또 이날 경주지방에서는 박(朴), 석(昔), 김(金) 삼성(三姓)의 초대 왕에 대한 능향(陵享)이 있었다고 합니다.

    <춘분 관련 속담>

    - 이월 바람에 검은 쇠뿔이 오그라진다 : 이월에 부는 바람이 검은 암소의 뿔을 오그라뜨릴 정도로 몹시 세고 차다는 뜻 으로. 꽃샘추위의 위력을 부각시킬 때 쓰는 말입니다.


    제주도 속담에 “정이월 바람살에 검은 암소 뿔 오그라진다 가 있습니다. 정월과 이월의 바람살은 동지섣달 못지않게 차갑습니다. 그 차가운 기운이 대단해서 검은 암소의 단단한 뿔이 굽을 정도로 매섭다는 것이지요. 실제로 뿔이 오그라지지는 않겠지만, 봄철의 문턱에 접어들어도 세찬 바람이 위세를 부린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하는 말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음력으로 정월이나 이월쯤 되면 사람들은 으레 날씨가 풀린 것으로 생각하나 사실은 이따금씩 추운 날이 있는 법이지요. 그리하여 “정이월에 대독 터진다.”, “정이월 늦바람에 바위 끝 눈물난다.” 같은 속담이 생겨났을 정도입니다. 특히 제주도는 삼다도(三多島)로 알려져 있듯이 바람이 많아 이런 속담이 만들어졌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 꽃샘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 : 삼사월의 이른 봄에도 꽤 추운 날씨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입니다.

    삼사월 꽃 피고 잎 날 때 추위가 오기도 하는데, 이때 추운 것은 날씨가 꽃과 잎이 피는 것을 샘하므로 춥다 하여 꽃샘 또는 잎샘이라 합니다. 설늙은이는 젊지도 아니하고, 아주 늙지도 아니한 조금 늙은 사람을 말하는데요. 이를 반늙은이 또는 중늙은이라고도 합니다. 삼사월에 꽃과 잎이 피는 것은 시샘하는 추위가 중늙은이 얼어 죽을 정도로 매우 추움을 뜻합니다

    “꽃샘, 잎샘에 반늙은이 얼어 죽는다.”, “삼월 바람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 “보리누름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보리누름이란 보리가 누렇게 익는 철을 가리킵니다.

     

    이 무렵이면 날씨가 마냥 따뜻해야 할 터인데, 바람이 불고 춥기까지 한 날도 있는 것 입니다. “봄바람에 죽은 노인”이란 말도 있는데, 이것은 매우 추위를 타는 사람을 놀리는 뜻으로 하는 말이라고 하네요.

     

    <춘분 인사말 이미지>

    - 꽃샘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는 속담이 생각나는 날인 춘분입니다. 3월인데도 아직 추위가 채 지나가지 않아 두꺼운 옷을 완전히 벗어버리기가 좀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차차 완연한 봄이 되고 말 것입니다. 활기차고 건강한 봄 맞이하세요.

     

     

    - 오늘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더위와 추위가 같아진다는 춘분입니다. 24절기 중 네 번째라는 오늘을 다들 어떻게 지내고 있으신지요? 날씨가 나날이 따뜻해지고 기온이 상승하고 있어 봄나들이 계획을 세워보고 싶지만 거리두기로 인해 망설여집니다. 예전 여행 사진들 꺼내 보면서 랜선 여행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야 될거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따뜻한 봄 맞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춘분 인사말 이미지>

     

    - 봄이 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와 있음을 느낍니다.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는 때이지만 그래도 싱그러운 봄볕을 마음껏 쬘 수 있으니 이 얼마나 다행하고 감사한 일인지요. 미세먼지도 조금은 물러간다고 하니 오랜만에 맑은 공기 마시며 봄을 느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 격정적인 추위가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춘분인 오늘 봄을 실감하기에는 더없이 좋을 정도로 바람결에 꽃향기가 실려 오는 것만 같습니다. 거리두기로 꽃놀이를 맘편히 즐기지는 못할거 같지만 혹시라도 나들이 가신다면 방역수칙 잘 지키면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 겨울의 그늘을 지워내고 있는 춘분입니다. 봄이 성큼 우리 곁에 다가선 것을 이제야 실감하게 되었는데요. 날이 점점 따뜻해지고 있으므로 조심조심 바깥 활동에 욕심을 내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거리두기 잘 지키면서 안전하고 활기찬 봄 맞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비로소 겨울이 마침표를 찍고 우리 곁에서 물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이 되고 보니 우리를 괴롭게 했던 겨울과 작별인사를 해야 하겠네요. 겨울과 함께 코로나도 어서 물러 갔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내년에는 마스크 없이 봄을 맞이하기를 바래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자, 여기까지 춘분 유래와 풍습 인사말과 이미지 살펴봤습니다. 오늘 하루는 소중한 분들에게 안부 인사 전하면 어떨까요?^^

     

    ☞벚꽃 개화시기 2021 지역별 명소 Best 6

     

    벚꽃 개화시기 2021 지역별 명소 Best 6

    작년 봄에 동네에서 벚꽃 보면서 내년에는 마스크 없이 꽃구경을 갈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올해도 또 똑같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허허. 그래도 이렇게 어김없이 봄이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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