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하나우마베이 렌트카 없이 다녀온 후기

하와이 스노클링 명소중 한 곳 인 하나우바베이 입니다.

 

하나우마베이는 산호초가 거친 해류를 막아주기 때문에 하와이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최적인 장소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번이 두번째 하와이 여행이었는데요.

 

첫번째 갔을땐 주차장이 만차라 못들어 가고 그냥 왔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투어 업체를 이용해서 다녀 왔어요.

 

 

<하와이 하나우마베이 운영시간 및 입장료>

 

여름시즌 : 오전6시~오후7시

겨울시즌 : 오전6시~오후6시

 

휴무일 : 매주 화요일, 크리스마스, 1월1일

 

입장료 : $7.5 (12세 미만 무료)

 

락커이용 : 스몰$10, 라지$12

 

 

 

 

이번에는 투어 업체를 통해서 다녀 왔기때문에 만차임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입장 할수가 있었어요.

 

만차시 일반 차량은 못들어가도 투어차량은 들어가더라고요.

 

와이프가 투어업체 폭풍검색 해서 제일 저렴한데로 찾았다고 하더라고요.ㅎㅎ

 

투어업체들 포함사항이랑 불포함사항들이 거의 다 비슷비슷 합니다.

 

포함사항은 왕복 교통편, 스노클 장비 및 오리발 대여, 픽업시간 선택.

 

불포함 사항은 하나우마베이 입장료 $7.5.

 

저희는 오전 8시5분에 출발해서 오후12시30분에 돌아오는걸로 선택했어요.

 

장비는 본인꺼 있으면 업체에서 주는거 사용 안하고 본인꺼 가져가서 사용하면 됩니다.

 

저희가 이용한 투어 업체는 가격이 저렴해서 일단 좋았고.ㅋㅋ

 

운전해주시는 분이 친절하고 명랑해서 좋았어요.

 

하나우마베이 가면서도 여기는 뭐고 저기는 뭐고 설명도 많이 해주시더라고요.

 

나중에 내릴때 팁 5불 드렸습니다.

 

왜 가격이 저렴한가 봤더니 저희가 이용한 업체가 차량이 좀 노후된 차량이더라고요.ㅜㅜㅋㅋ

 

옆에 오는 다른 투어업체 차량들 보니까 차가 좋아보이더라고요.ㅋㅋ

 

어쨌든 싼맛에 한번 다녀오기 괜찮았어요.

 

 

 

 

하와이 하나우마베이 인싸 바다사자.ㅋㅋ

 

바다사자가 저렇게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있더라고요.

 

햇빛 완전 쨍쨍 했는데 덥지도 않은지 잘 움직이지도 않아요.

 

오후되면 물이 좀 탁해져서 물고기들이 잘 안보인다고 많은분들이 오전에 가는걸 추천 하시더라고요.

 

저희가 도착했을때도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햇빛이 완전 쨍쨍했는데 그늘이 많이 없는 점이 좀 아쉬웠어요.

 

 

 

 

 

 

 

 

이렇게 위에서 볼때는 물이 맑아보이는데 막상 내려가서 스노클할때는 생각보다 물이 그렇게 맑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물고기 한 대여섯 종류 본거 같아요.

 

운좋으면 거북이도 볼수 있다고 하던데, 안타깝게도 거북이는 못 봤습니다.

 

오리발끼고 하니까 불편해서 그냥 아쿠아슈즈만 신고 했어요.

 

어떤 물고기는 너무커서 좀 무섭더라고요.ㅋㅋ

 

 

 

 

여기는 스노클장비 렌트 할수 있는 곳 인데요.

 

비싸기 때문에 왠만하면 사서 가거나 투어업체 이용하시는 분들은 투어업체에서 주는걸로 이용하면 될거 같습니다.

 

 

 

 

야외에 간단히 샤워 할수 있는 샤워시설이 있습니다.

 

탈의실도 있고요.

 

근데 시설이 좋진 않아요.

 

저희도 스노클링 다 하고 나서 대충 물로 짠기만 씻어내고 밖에서 대충 수건 두르고 갈아 입었어요.ㅎㅎ

 

 

 

 

하와이 하나우마베이 언덕길 왔다갔다 하는 셔틀버스 입니다.

 

힘들면 좀 타볼까 했는데 별로 힘든거 없어서 내려올때도 올라갈때도 이용안하고 그냥 걸어서 이동 했어요.

 

매표소 근처에 매점 같은것도 있어서 배고프면 거기서 뭐 사먹으면 될거 같긴한데.

 

아래에 있다가 다시 거기까지 올라갈라면 귀찮으니까 뭐 따로 준비해서 오거나 아래로 내려오기전에 매점에서 미리 사오거나 해야될거 같습니다.

 

하나우마베이! 하와이에서 스노클링 으로 유명한 곳이라 궁금했었는데 한번 정도는 다녀올만 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