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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거새거한 아시아나 A350 탑승기
해외여행&맛집/북미, 남미 2019. 2. 25. 07:43아시아나 마일 유효기간이 다가 오고 있는게 있어서 마일털기로 지난번 한국방문시 아시아나를 타고 갔습니다.
아시아나 뉴욕-인천 A350
원래 뉴욕-인천 구간은 A380 이었는데 제가 탑승하기 얼마전부터 A350으로 변경 됐더라고요.
언제까지 이 기종으로 운행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기회가 있을때 타고 보자는.ㅎㅎ
아시아나 항공은 뉴욕 JFK공항 4터미널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잘 느끼기 힘들지만 아무래도 새거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새거새거한 느낌이 납니다.ㅎㅎ
A350은 중장거리 노선 기재로 아시아나에서 2017년 4월에 도입한 최신기종 입니다.
현재 전세계 항공사들이 운용중인 항공기 중에는 이게 가장 최신 이라고 하네요.
동급 중대형 항공기 대비 확대된 객실 공간, 기내 기압, 습도, 조명 개선으로 쾌적한 기내 환경 제공등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내 인터넷(Wi-Fi)서비스를 이용 할수 있는데요.
물론 유료 입니다.
앞좌석 아래쪽으로 콘센트가 있습니다.
제가 키가 180이고 체격이 좀 있는 편인데 앞좌석 과의 거리가 요정도 남습니다.
아시아나는 진짜 완전 오랜만에 타본건데, 그래도 이코노미석 슬리퍼가 대한항공 이코노미석 슬리퍼 보다는 두툼 하더라고요.ㅋㅋ
대한항공은 진짜 완전 얇아서 잘못신으면 막 반으로 접히고 그러는데ㅋㅋ
얘는 그럴일은 없을듯 합니다.
화장실에는 로션이랑 빗 칫솔 치약 등이 있습니다.
양치 하러 갔는데 칫솔 치약이 없을 경우 승무원께 요청 하면 가져다주십니다.
아시아나 A350 뉴욕-인천 기내식 입니다.
와이프는 비빔밥 먹고, 저는 스테이크 먹었어요.
맛은 뭐 그냥 비빔밥 맛인데, 용기가 유리그릇에 담겨져 나오더라고요.
대한항공은 그냥 플라스틱 용기에 주는데...ㅋㅋ
스테이크.
별 기대 없이 먹었는데 의외로 맛있어서 깜놀 했습니다.
고기가 부드럽더라고요.
비빔밥 지겨우신 분들은 스테이크 한번 도전 해보셔도 좋을듯 싶습니다.ㅎㅎ
이거는 무슨 치킨 요리 였던거 같은데, 딱히 맛이 있지는 않았던거 같은 기억이 납니다.
파스타 펜네.
얘도 별로 였어요.
아시아나...다시 탈 일이 없을거 같긴 합니다만, 새 비행기 한번 타봤네요.ㅎㅎ
그럼 이것으로 뉴욕-인천 아시아나 A350 탑승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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