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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 마리오카트(마리카)탑승후기! 마스크필수!

    해외여행&맛집/일본, 아시아 2019. 2. 22. 13:58

     

     

    배틀트립이라던가 미운우리새끼등 방송에도 많이 소개됐던 도쿄 마리오카트(마리카) 입니다.

     

    저는 2017년 2월 도쿄여행 갔을때 탑승 했었는데요.

     

    꽤 흥미로웠던 체험이었습니다.

     

    도쿄 마리오카트(마리카)는 다양한 코스튬의상을 착용한 후, 저런 카트를 타고 직접 본인이 운전해 도쿄의 거리를 달리는 그런 체험 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수 입니다.

     

    제가 방문했던곳은 시나가와점 이었고요.

     

    그때 당시 가격은 2시간 코스 6000엔으로 이용 했는데 지금 홈페이지 들어 가보니까 코스나 가격 부분이 변동된거 같습니다.

     

    Klook.com

     

     

     

    위의 도쿄 마리오카트 웹사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더 자세하게 알아볼수 있습니다.

     

     

     

    저랑 와이프 그리고 제 여동생 이렇게 3명이 갔었는데요.

     

    저희가 그때 이용했던 코스는 시나가와를 출발해 레인보우 브릿지를 지나 도쿄타워를 보고 다시 시나가와로 돌아 오는 그런 코스로 시간은 약 2시간 정도 소요 됐었던거 같습니다.

     

    저희가 예약했던 시간에는 저희 말고 다른분들은 안계셔서 오붓하게 저희 일행만 달렸습니다.

     

    가이드분이 친절 하셨고 사진도 진짜 많이 찍어 주셨어요.

     

     

     

    사무실에 가면 이렇게 다양한 코스튬 의상들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맘에 드는거 입으면 되요.

     

    세탁 한다고 되어 있긴 한데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거라 그런지 옷들이 대체적으로 깨끗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ㅎㅎ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또한 이렇게 다양한 소품들도 준비 있어서 취향에 따라 활용 할수 있었습니다.

     

    와이프가 피카츄 입어서 저 몬스터볼 가방 고르더라고요.

     

    저 몬스터볼 가방에 물통도 넣고 나름 잘 활용 했습니다.ㅋㅋ

     

     

     

    저희가 갔을때가 2월 이었는데, 날이 추워서 그런지 핫팩이라던가 장갑 같은것도 준비 되어 있었어요.

     

    저희는 그런거 없는줄 알고 저희가 알아서 자체적으로 준비해 갔었는데.

     

    준비 안해가신 분들은 사무실에 있는걸로 활용하셔도 좋을듯 싶습니다.

     

    락커도 있어서 개인소지품은 락커에 보관할수 있어요.

     

     

     

    코스튬을 마치고 차량이 있는 곳 으로 이동 합니다.

     

    저희가 이때 포켓몬고에 한참 빠져 있을때라ㅋㅋ

     

    사실 저도 피카츄 입고 싶었는데 작아서 저한테 안맞더라고요ㅜㅜㅋㅋ

     

    저한테 맞는게 티거 밖에 없어서 저는 그냥 티거 입었어요.

     

     

     

    마리오카트 작동법은 가이드분이 알기 쉽게 알려 주십니다.

     

    선두에서 가이드분이 운전 하시기 때문에 가이드분만 잘 따라가면 되요.

     

    일본은 우리랑 운전석이 반대로 되어 있어서 와이프가 막 역주행 하면 어특하지 하면서 걱정하더라고요.ㅋㅋ

     

    다행이 무사 주행 했습니다.

     

    가이드-와이프-동생-저 순서로 달렸어요.

     

     

     

     

    레인보우 브릿지를 지나 오다이바 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또 달려서 도쿄 타워로 갑니다.

     

     

     

    도쿄타워에서도 잠시 내려 사진도 찍고 물도 마시고 했어요.

     

     

     

     

    티거 점프력ㅋㅋ

     

     

     

    동생이 피카츄 잡겠다고 이렇게 몬스터볼 던지고 놀기도 했고요.ㅋㅋ

     

     

     

    다시 달려서 이제 시나가와로 돌아 갑니다.

     

    점점 어둑어둑 해져서 라이트도 켰어요.

     

    중간중간 신호대기 할때, 레인보우 브릿지, 도쿄타워 에서도 가이드분이 사진을 진짜 열심히 많이 찍어 주셔서 감사하더라고요.

     

    도쿄 마리오카트는 최고 속도를 40km까지만 낼수 있다고 하셨었는데 지금은 어떤가 모르겠네요.

     

    일본은 그나마 차들이 그렇게 쌩쌩 달리지 않는데다가 양보도 잘해주고 빵빵 거리는 차들도 많이 없긴 해서 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만, 내가 만약에 이 카트 옆에 일반 차량으로 달리고 있다면 저 마리오카트 어떻게 생각될까 하는 생각도 해봤네요.

     

    그리고 마리오카트 탔을 당시에는 별 생각 없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이게 안전벨트도 없었거든요.

     

    조금 위험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또 카트에서 나오는 매연이랑 다른차들의 매연들이 합쳐져서 입과 코로 들어 가기 때문에 마스크를 필수 적으로 해야 될거 같아요.

     

    저희도 마스크 쓰고 탔는데도 다들 막 나중에 가슴 답답 하다고ㅋㅋ

     

    매연 씻어 내야 된다며 끝나고 삽겹살 먹으러 갔어요.ㅋㅋ

     

    저희는 평일 낮시간에 이용한데다가 시부야 같이 사람 많은 곳 코스가 아니어서 그나마 좀 덜하긴 했는데.

     

    신호 대기하고 있을때 지나가시던 분들이 사진 엄청 찍으시더라고요.ㅋㅋ

     

    아, 그리고 작년에 이 마리오카트가 닌텐도에서 소송이 걸렸었거든요.

     

    그래서 아 그럼 이제 이거 어떻게 되는건가 했었는데...뭐 합의금 내고 잘 합의가 된건지 아직까지 잘 운행을 하는거 같더라고요.

     

    어쨌든 도쿄 마리오카트(마리카) 재미있는 경험 이었습니다.

     

    한번 정도는 타볼만 한거 같아요.

     

    실제 도로를 운전하는 것 이기 때문에 이용하시는 분들은 안전 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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