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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에서 먹은 먹거리들

    국내여행&맛집 2018. 5. 20. 06:42

    작년 한국 갔을때 갔던 전주여행. 사람 진짜 많더라고요 ㅎㅎ. 먹을것도 많고 사람들도 많았던 여행 이었습니다. 기본식사 이외에도 간식으로 먹은것들이 진짜 많았어요. 이번 포스팅은 기본식사 말고 간식으로 먹었던 전주 먹거리들에 대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친구들이 맛집을 정말 많이 조사해 와서 하루 종일 먹기만 했던 여행 입니다. 전주에서 먹은 먹거리들 첫번째는 수제만두 맛집 '다우랑' 입니다. 여기는 한옥마을 초입해 위치한 곳인데요. 지나가다 보니까 그냥 나왔어요 ㅋㅋ 줄이 정말 길게 늘어서 있어서 저희도 가서 자연스럽게 줄에 합류 했습니다.

     

     

     

    매장에서 먹을수도 있는데 테이블이 몇개밖에 없었던거 같아요. 거의 테이크아웃 해가시는듯 합니다. 이렇게 각종 수제만두들이 많이 있는데 그중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새우 한마리가 통채로 들어간 새우 군만두 라고 합니다. 만두 한개의 크기가 꽤 크기 때문에 하나만 먹어도 배부르다는.

     

     

     

    콩나물국밥 먹은지 얼마 안되어서 이미 배가 너무 부른 상태 였지만 그래도 꼭 먹어야 된다는 친구들의 의견에 따라 새우만두 3개랑 고기교자만두를 구입 했습니다. ㅋㅋ 너무 배부른 상태에서 먹어서 그런지 대단한 맛까지는 아니었던거 같은 기억이 ㅜㅜ ㅎㅎ 아마 배가 덜 부른 상태였다면 더 맛있었을수도 있었을텐데 안타깝습니다.

     

     

     

    전주한옥마을은 거의 한집 걸러 한집이 먹는집인거 같아요.ㅋㅋ 만두 사고 나와서 조금 걸어가다보니 또 이렇게 줄이 길게 늘어서 있는 '한스브레드' 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여기는 빵집인거 같은데. 그냥 패스 했어요.ㅎㅎ

     

     

     

     

    전주에서 먹은 먹거리들 두번째 간식은 문꼬치 입니다. 친구들이 이것도 꼭 먹어야 된다며 배부르니까 그럼 한개만 사서 나눠 먹자고 하더군요.ㅋㅋ

     

     

     

     

    저희는 치즈문꼬치 먹었던거 같습니다. 4000원. 화려한 불쑈와 함께 하는 문꼬치.

     

     

     

    마요네즈, 가쓰오부시, 타코야끼 소스등이 듬뿍 뿌려져 있습니다. 이게 맛없으면 이상한거라며 ㅋㅋ 맛이 없을수가 없는 소스들의 향연 입니다.

     

     

     

     

    너무 먹기만 한거 같아서 성당으로 들어 갔습니다. 전주 정동성당 입니다. 1914년에 준공된 서양식 근대건축물로 사적 제288호로 지정 되어 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천주교인들이 처형된 순교터 위에 세워졌고, 호남지방에 세워진 서양식 근대건축물로는 가장 규모 있고 역사있는것 중의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고 합니다. 가슴아픈 역사가 있는 의미 있는곳에 세워져서 더 의미가 남다른거 같습니다.

     

     

     

     

    이렇게 성당구경을 마치고 또 먹으러 갑니다. 에그타르트 ㅋㅋ 여기는 그냥 지나가다 사람들이 많아서 즉흥적으로 먹었던거 같습니다. 오징어먹물 에그타르트가 인기 제품 인가봅니다.

     

     

     

     

    일반이랑 오징어먹물 먹었던거 같은데, 친구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오징어 먹물보다 일반이 더 맛있었다고 했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또 팥빙수도 먹었고요. 찻집가서 차도 마시고 진짜 간식만으로도 얼마나 많이 먹은건지 ㅜㅜ ㅋㅋ 진짜 하루종일 먹기만한 전주여행 이었습니다. ㅎㅎ 그럼 이것으로 전주에서 먹은 먹거리들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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