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수제맥주집 버드나무 브루어리

오늘 포스팅 할 곳은 TV프로그램 알쓸신잡에 나왔던 수제맥주집 강릉맛집 버드나무 브루어리 입니다. 저희는 낮에 방문했었는데도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실내도 있고 실외도 있는데 실내는 이미 만석이라 저희는 실외에서 먹었습니다.

 

 

 

야외에 이렇게 앉을수 있는 테이블들이 있었고요, 저쪽앞에는 공사를 하고 있어서 경치가 좀 그랬는데...^^;; 지금은 아마 공사는 다 끝났을것도 같습니다. 그래도 주변이 와이프가 좋아하는 수국이랑 푸릇푸릇 한 것들이 많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강릉맛집 버드나무 브루어리 맥주 메뉴들 입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주문은 자리에서 하는건 아니고 카운터 가서 주문 하면 직원분이 자리로 가져다 주셨습니다.

 

 

 

가게 내부에 이렇게 맥주를 만드는 공간이 있더라고요. 여기서 만드는건가봐요. 아, 그리고 지금 찾아보다 보니까 오후4시~5시 사이에는 맥주및 음료만 주문 가능하다고 되어 있으니 방문하시기전에 참고 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드디어 등장한 강릉맛집 버드나무 브루어리의 맥주! 저희가 주문했던건 벨지안위트랑 샘플러 입니다. 샘플러는 왼쪽부터 미노리세션, 백일홍레드에일, 하슬라IPA 그리고 벨지안위트 입니다. 샘플러는 아마 그때그때 마다 종류가 조금씩 다른거 같더라고요.

 

 

 

오른쪽에 있는 큰 잔이 벨지안위트 입니다. 벨지안위트는 알코올 도수5%로 솜털같은 거품에 자극적이지 않으며 상큼한 효모의 향이 가미된 유럽 클래식 핸드앤몰트 맥주 라고 합니다.

 

 

 

그리고 무슨 꼬치 주문 했었는데, 소떡소떡은 아니고 ㅋㅋ 소세지랑 모짜렐라치즈 피망 호박 소고기 뭐 요런식으로 이루어져 있는 꼬치였습니다. 약간 짭짤하긴 했는데..그래서 그런지 맛있었습니다. ㅋㅋ 꼬치는 자리로 가져다 주시지는 않았고, 진동벨 울리면 저희가 받으러가면 되더라고요.

 

 

 

날씨가 좀 흐리긴 했지만 시원한 바람 솔솔 맞으면서 시원한 맥주랑 짭짤한 꼬치 먹으니까 진짜 좋더라고요. 여기 가기전에도 엄청 먹은 상태라 친구들이랑 아 이거 다 못먹어 못먹어 이랬는데...완전 깨끗히 먹어 치웠다는. ㅋㅋ

 

 

 

 

안쪽 뜰에 또 이렇게 멋진 공간이 있어서 저건 뭔가 했더니만...저기서는 빵이랑 커피 같은거 판매 한다고 하더라고요. 이날은 진짜 배가 너무 불러서 빵 까지는 도전을 못했지만 다음번에 혹시 또 가게 되면 저기서 빵도 꼭 먹어 보고 싶네요. 시원한 수제맥주가 땡길때 한번쯤 방문해 봐도 좋을거 같습니다. 그럼 이것으로 강릉맛집 버드나무 브루어리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다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