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 (立冬) 날짜 인사말 이미지

입동 뜻 이날 먹는 음식

입동 뜻 이날 먹는 음식

입동 (立冬) 날짜 인사말 이미지

부쩍 쌀쌀해진 날씨입니다. 오늘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 (立冬) 날짜 그리고 이때 전하면 좋을 인사말 이미지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력으로는 11월 7일 또는 8일 무렵, 음력으로는 10월 입니다. 24절기 중 열아홉 번째 절기로 이날부터 겨울이 시작된다고 하여 입동 (立冬) 이라고 합니다. 

 

 

이 무렵이면 밭에서 무와 배추를 뽑아 김장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때를 전후하여 5일 내외에 담근 김장이 맛이 좋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온난화 현상 때문인지 김장철이 조금 늦어지고 있습니다. 농가에서는 냉해(冷害)를 줄이기 위해 수확한 무를 땅에 구덩이를 파고 저장하기도 하고, 추수하면서 들판에 놓아두었던 볏짚을 모아 겨우내 소의 먹이로 쓸 준비도 했습니다.

 

예전에는 겨울철에 풀이 말라 다른 먹이가 없었기 때문에 주로 볏짚을 썰어 쇠죽을 쑤어 소에게 먹였습니다. 또한 이때즈음하여 예전에는 농가에서 고사를 많이 지냈습니다. 대개 음력으로 10월 10일에서 30일 사이에 날을 받아 햇곡식으로 시루떡을 하고, 제물을 약간 장만하여 곡물을 저장하는 곳간과 마루 그리고 소를 기르는 외양간에 고사를 지냈으며, 그 후 농사철에 애를 쓴 소에게 고사 음식을 가져다주며 이웃들 간에 나누어 먹었습니다.

 

또한 이때 즈음하여 점치는 풍속이 여러 지역에 전해오는 데, 이를 ‘입동보기’라고 합니다. 충청도 지역에서는 속담으로 “입동 전 가위보리”라는 말이 전해오는데요, 입춘 때 보리를 뽑아 뿌리가 세 개이면 보리 풍년이 든다고 점치는데, 입동 때는 뿌리 대신 잎을 보고 점칩니다.

 

입동 전에 보리의 잎이 가위처럼 두 개가 나야 그해 보리 풍년이 든다는 속신이 믿어지고 있으며, 경남의 여러 지역에서는 이날 갈가마귀가 날아온다고 하는데, 특히 경남 밀양 지역에서는 갈가마귀의 흰 뱃바닥이 보이면 이듬해 목화 농사가 잘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농사점과 더불어 날씨점을 치기도 했습니다. 제주도 지역에서는 이날 날씨가 따뜻하지 않으면 그해 겨울 바람이 심하게 분다고 하고, 전남 지역에서는 이때의 날씨를 보아 그해 겨울 추위를 가늠하기도 했습니다. 대개 전국적으로 입동에 날씨가 추우면 그해 겨울이 크게 추울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입동 인사말 이미지

-  떨어진 기온만큼이나 마음에 한기가 드는 요즘입니다. 올해 겨울은 따뜻한 온정이 전해져 따뜻한 겨울로 기억되는 나날이 되면 좋겠습니다.

 

- 춥지만 또 따뜻한 계절 겨울 입니다. 춥고 힘들수록 따뜻한 말과 작은 배려가 큰 힘이 된다고 합니다. 가까이 계신분들께 먼저 따뜻한 말 한마디 전해보면 어떨까요?^^

 

- 입동을 맞이하여 인사 전합니다. 추운날씨에 건강하시죠? 따뜻한 사랑 많이 나눌수 있는 행복한 하루되시면 좋겠습니다.

 

-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날 입니다. 많이 추워진 날씨에 마음까지 움츠려들수 있는데요. 기분 좋은일들만 생각하시면서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입동 인사말 이미지

 

- 바람이 제법 추운 시기가 되었습니다.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건강관리에 유념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온기가 그리운 계절입니다. 따뜻한 웃음을 나눌 수 있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이젠 가을을 보내주고 겨울을 맞이해야 될거 같습니다. 주위분들과 따뜻한 미소와 온기를 나누시는 하루 되세요.

 

- 쌀쌀한 바람이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한달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자, 여기까지 입동 날짜 인사말 이미지 같이 알아봤습니다. 점점 추워지는 계절, 주위 소중한 분들께 안부인사 전해보면 어떨까요.

 

24절기 전체 표 한눈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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