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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몸보신 음식 추천 best 3
정보 2022. 7. 7. 05:21고온다습한 날씨로 쉬이 치지는 여름. 이럴때 필요한건 바로 몸보신 음식 보양식 아닐까 싶습니다. 어떤걸 먹으면 기력을 회복하고 원기를 충전할수 있을지, 오늘은 여름 몸보신 음식 추천 best 3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름 몸보신 음식 추천 best 3
<삼계탕>
뭐니뭐니 해도 여름 몸보신 음식 추천 1순위는 역시 삼계탕이 아닐까 싶습니다. 삼계탕은 약병아리에 인삼, 황기, 대추, 찹쌀 등을 넣고 푹 고아서 만든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의 집합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주재료인 닭고기는 쇠고기에 비하여 근육이 가늘고 연하여 소화흡수가 잘 되며 지방질이 근육 속에 섞여 있지 않아 조리에도 맛이 담백합니다. 또한 메치오닌과 라이신 등의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으며 동맥경화, 심장병 등 성인병 예방에 좋은 리놀레산 등의 불포화 지방산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삼은 원기 회복 및 혈액순환 촉진, 면역증강, 암 예방 효과도 있으며 닭고기의 지방 성분은 대부분 껍질 부분에 있으므로 콜레스테롤리아 지방 때문에 걱정이 되는 경우는 껍질을 제가한 후 조리하면 부담없이 먹을수 있으므로 성장기 어린이나 수험생 및 노인 등 모든 연령층, 환자 음식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또한 외국인에게도 잘 알려진 한식중 하나인데요. 일본의 작가 무라카미 류는 자신의 소설에서 삼계탕을 대한민국 최고의 요리라 칭찬했고, 중국의 유명 영화감독 장이머우는 삼계탕을 '진생 치킨 스프' 라고 부르며 우리나라에 방문할때 마다 찾는다고 했습니다.<장어>
여름철 대표 스테미너 음식중 하나인 장어 입니다.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뱀장어, 갯장어, 붕장어, 먹장어 등 각 종류에 따라 맛과 특징이 서로 다르다고 합니다. 먼저 뱀장어는 바다에서 태어나 민물에서 생활하는 어종으로 보통 장어구이 또는 덮밥으로 요리해 먹습니다.
뱀장어 중에서는 풍천장어가 최고로 대접받습니다. 여기서 풍천은 지역을 가리키는 말이 아닙니다. 뱀장어가 바닷물을 따라 강으로 들어올 때면 일반적으로 육지 쪽으로 바람이 불기 때문에 바람을 타고 강으로 들어오는 장어라는 의미에서 ‘바람풍(風)’에 ‘내천(川)’자가 붙었다고 합니다.
풍천장어의 유래가 된 곳이자 특산으로 유명한 전라북도 고창군 선운사 앞 인천강은 서해안의 강한 조류와 갯벌에 형성된 풍부한 영양분으로 인해 장어가 살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양식 장어는 물론이거니와 다른 지역에서 잡아들이는 뱀장어보다 이곳에서 잡아들이는 뱀장어를 최고급으로 칩니다.갯장어는 주로 샤브샤브 또는 회로 먹는데, 다른 장어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붕장어는 일명 ‘아나고’라는 명칭으로 익히 알고 있을 것 입니다. 회나 구이로 즐겨 먹으며 머리와 내장은 탕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먹장어는 흔히 ‘꼼장어’라고 불리지만 정확한 명칭은 ‘곰장어’이며 양념구이나 소금구이로 많이 먹습니다.
장어가 여름철 스테미너 음식으로 유명한 이유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인데요. DHA와 EPA등은 뇌졸증 및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좋은 지방 입니다. 또한 비타민A, B1, D, E가 풍부하고 칼슘, 인, 철분도 함유하고 있어 항노화, 골다골증 예방에도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역시 여름 몸보신 음식 추천 순위에 이름을 올릴만 합니다.
다만, 장어는 1인분(250g)에 600kcal로 다이어트 식품으로 분류하기에는 칼로리가 높은편 입니다. 몸에 좋다고 과다 섭취는 조심해야 될 것입니다.<일본에서의 장어 음식>
장어(우나기)는 일본에서 오랫동안 전설적인 ‘스태미나’의 원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진하고 기름진 장어 고기는 실제로 단백질과 비타민 A 함량이 높습니다. 일본에서는 6월, 장마가 끝나고 한창 습도가 높아지는 복날(土用の丑の日)―입춘, 입하, 입동 전의 18일간을 말합니다―에 더위 먹는 것(夏ばて)을 피하기 위해 보양식인 장어를 먹으며, 장어 전문 음식점들은 몰려드는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일본에서는 장어의 인기가 워낙 높아 대규모로 양식을 하는데요. 역사적으로 인공 연못에서 양식했지만, 오늘날에는 수온 조절 설비가 갖춰진 실내 탱크에서 양식을 합니다. 자연산 장어는 그 개체수가 매우 적어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에 공급이 지속 가능한 양식 장어만을 먹습니다.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어 요리는 카바야키(かば-やき)입니다. 꼬챙이에 꿰어 달짝지근하게 졸인 간장 양념을 바른 뒤 숯불에 구워내면, 바삭바삭한 껍질과 즙이 많은 살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일본에는 장어 요리, 특히 카바야키만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진짜 장어광이라면 양념을 바르지 않고 구운 시라야키(しら-やき)를 좋아합니다. 우나기 돈부리는 밥 위에 익힌 장어를 올린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일품 요리로, 길기로 유명한 가부키 공연 시간 동안 관객들이 놓치는 장면 없이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고안한 음식이라는 설이 있습니다.<추어탕>
여름 몸보신 음식 추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 중에 하나인 추어탕 입니다. 사실 추어탕의 주재료인 미꾸라지는 7월에서 11월까지가 제철로 이때가 가장 살이 찌고 맛이 좋아 가을철 시식으로 많이 이용합니다.
『동의보감(東醫寶鑑)』 권3 「탕액편(湯液篇)」2 어부(魚部)에도 추어(鰌魚, 鰍魚)로 기술하여, “성(性)이 온(溫)하고 미(味)가 감(甘)하며 속을 보하고[補中], 설사를 멎게 한다[止泄].”고 함으로써, 미꾸라지가 가진 효능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성질이 따뜻하고 몸을 보하는 미꾸라지의 특성으로 인하여,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에 추어탕이 보양식의 하나로 널리 애용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조리법이 경상도식, 전라도식, 서울식으로 나뉘는데, 경상도와 전라도는 미꾸라지를 삶아서 얼망에 걸러내는 식은 비슷하나 들어가는 부재료가 다릅니다. 경상도식은 토란대, 고사리, 숙주나물이, 전라도식은 된장과 들깨즙이 들어갑니다. 서울식은 사골 삶아낸 국물에 두부, 버섯 등을 넣고 끓이며, 미꾸라지를 갈지 않고 통으로 넣는 것이 특징입니다.
미꾸라지는 보양식 또는 강장식으로 알려져 있는만큼 예전부터 여름철 더위와 일에 지친 농촌 사람들에게 요긴한 동물성 단백질 급원이었으며 무기질과 비타민도 풍부합니다. 단백질 중 필수아미노산이 반 정도 되고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에게 아주 중요한 라이신이 풍부합니다.또 타우린이 들어 있어 간장을 보호하고 혈압을 내리며 시력을 보호하는 작용도 한다고 합니다. 미꾸라지에 들어 있는 지방은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아서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밝혀졌습니다. 특히 DHA와 EPA 등 동맥경화증, 고혈압, 당뇨병에 효과가 큰 불포화지방산이 들어 있습니다.
게다가 뼈째 먹는 경우가 많아서 골격과 치아를 구성하는 성분인 칼슘의 섭취원으로도 매우 중요합니다. 비타민 중에는 비타민 A의 함량이 많은데 항암 작용도 있고,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하여 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입니다.
『본초강목』에서도 “양기(陽氣)에 좋고, 백발을 흑발로 변하게 하며, 초롱의 등심(燈心)에 익힌 것(煮(사))이 제일 맛있고, 양사(陽事)에 좋다”고 하였고, 우리나라에서도 정력제로 애용했다고 합니다.요즘에는 논에 농약을 많이 치므로 자연산 미꾸라지는 거의 전멸하였고 양식하여 쓰는데 수요가 부족하여 중국에서 수입해 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자, 여기까지 여름철 몸보신 음식 추천 best 3 같이 알아봤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쉬이 지치기 쉬운데요. 뜨끈한 보양식 한그릇 하시고 더운 여름 잘 이겨내시길 바라겠습니다.↓↓같이 보면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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