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밀리언마일러 혜택 평생회원 폐지 한다고?!

 

작년 9월인가. 열심히 출장을 다닌결과 대한항공 밀리언마일러가 되었다. 한푼두푼 소중히 모아 드디어 100만 마일이라니. 대한항공 밀리언마일러가 되려면 스카이팀 항공사를 포함한 대한항공 탑승마일이 100만 마일 이상이 되어야한다.

 

 

 

스카이팀 이외의 제휴 항공사 탑승, 신용카드 사용등의 제휴 이용실적 및 이벤트로 적립한 마일리지는 자격산정 조건에서 제외되고 오로지 탑승마일만! 쉽지않다.

 

밀리언마일러가 됐다며 대한항공에서는 저런 허접한 네임택도 보내주고.ㅋㅋ 캐리어에 달고 다닌지 일년도 안됐는데 벌써 저렇게 너덜너덜 해졌다.

 

이런 묵직한 트로피도 보내줬다. 세상 쓸데 없는.ㅎㅎ 그래도 줬으니까 감사히 받겠다며.

 

대한항공 밀리언마일러 혜택

모닝캄 프리미엄에 비해 달라진점이 한국지역 전용전화 밖에 없다.ㅋㅋ

 

작년 연말이었나 대한항공에서 스카이패스 제도랑 우수회원제도를 전면 개편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역대급 개악이라며 난리났던 바로 그 소식.

 

그래서 그때당시에 앗! 그러면 밀리언마일러 그런것도 다 없어지는건가? 내가 어특게 달성한 밀리언마일러인데 이렇게 허망하게 보낼순 없다. 막 그랬었는데.

 

대한항공 홈페이지 들어가서 Q&A보니까 기존 모닝캄 프리미엄 회원은 골드로, 밀리언마일러 회원은 플래티넘 회원으로 전환되며 기존과 동일하게 평생회원 자격을 부여한다고 되어있었다. 평생회원 폐지 되는지 알고 깜짝놀랬었네.

 

그래서 대한항공 밀리언마일러에서 전환된다는 플래티넘 회원 혜택은 어떤것들이 있나 봤더니 뭐 별로 달라지는것도 없는거 같다. 모닝캄 프리미엄이랑 밀리언마일러 혜택들중에 마일리지로 발권시 성수기에도 평수기 마일로 공제 해서 발권한다는 점이 제일 매력적이다.

 

평균적으로 거의 두달에 한번 많게는 두번 정도는 출장을 갔었는데 지금 상황이 이렇다 보니까 출장도 다 취소됐다. 2월말 싱가포르 출장이 마지막 출장이었다. 언제쯤 다시 비행기를 탈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하루 빨리 이 상황이 종식되기를 바래본다.

 

자료출처는 대한항공 앱.

 

 

비행인생 by 밀리언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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