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호캉스 호텔 시청앞 플라자호텔 스위트룸 숙박후기

화이트톤으로 꾸며진 심플하고 고급진 플라자호텔 크리스마스 트리.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았는데 블링블링 이뻤다. 역시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트리가 있어야 느낌이 난다.

 

서울 호캉스 즐기기 좋은 플라자호텔은 시청앞에 위치하고 있어 위치가 좋다. 서울시내 주요관광지 관광하기도 좋고. 근데 단점이...나는 그런적은 없었는데 가끔 시청앞에서 시위 같은거 할때 시끄럽다고 한다.

 

호텔 정문으로 들어와서 왼쪽으로 리셉션이 있고 오른쪽으로 레스토랑이 있다. 플라자호텔 로비에서는 은은하게 항상 좋은 향기가 난다. 갈때마다 향이 좋아서 무슨 향인지 여쭤볼라 그랬는데 항상 까먹는다.

 

이날 우리가 묵었던 방은 2053호이다.

 

거실에 있는 창문에서 빼꼼 하고 남산타워가 살짝 보였다.

 

서울시내는 워낙 높은건물들이 많아서 왠만한곳 아니고서는 멋진 뷰를 기대하기는 힘든게 현실이다.

 

서울 호캉스 즐기기 좋은 플라자호텔 스위트룸은 이렇게 거실이랑 방이랑 분리되어있다.

 

거실에 있는 나무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 있는 나무탁자가 멋스럽다.

 

소파 맞은편으로 이렇게 책상이랑 티비 그리고 그옆으로 물이라던가 커피머신이 놓여져 있다. 커피머신은 네스프레소이다.

 

여기서 좀 제일 깨는 공간이 바로 이공간인데 옷장이다. 그냥 이렇게 빨간색 커튼으로 되어 있는데 정말이지 뭔가 스위트룸이랑 안어울린다.ㅜㅜㅋㅋ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침실이 있다. 침실 공간은 그렇게 넓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지내기에 불편한 정도도 아니다. 발쪽 벽으로 티비가 있다.

 

욕실은 이렇게 욕조랑 샤워부스가 나눠져 있는데 여기 사우나가 나름 나쁘지 않아서 사우나를 이용하기 때문에 나는 욕조를 쓸일이 없었던거 같다.

 

이렇게 판매하고 있는 욕실 용품들. 비싸다 비싸. 무료 제공되는 칫솔은 비치되어 있지 않은데 요청하면 가져다 준다고 되어 있긴 하다.

 

이 스위트룸의 욕실 어메니티는 에르메스 였는데, 나는 괜찮은데 와이프는 향이 별로 라고 한다.

 

그리고 여기 라운지에 나오는 음식이 나쁘지 않다. 나름 먹을만한 것들이 있어서 그점이 괜찮다.ㅎㅎ 물론 이건 주관적인거기 때문에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수 있는데 어쨌든 와이프랑 나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나는 괜찮은데 와이프가 생각하는 단점중에 하나가 피트니스센터가 룸이랑 같은 건물에 있는게 아니고 뒷문으로 나가서 작은 찻길 하나 건너서 별관 건물에 있다는점이라고 한다. 나는 메리어트 우수회원 제도에 의해 사우나를 무료로 이용할수 있는데 여기 사우나가 나쁘지 않아서 그 점도 좋다. 횟수 상관없이 숙박하는동안 이용가능하다.

 

위에서도 한번 언급한대로 서울 호캉스 즐기기 좋은 플라자호텔 바로 맞은편이 저렇게 시청건물이다. 저쪽으로 건너면 덕수궁이고. 제작년인가는 여기서 미국대사관 있는데까지도 걸어서 갔다. 서울 중심부라 근처 왠만한데는 걸어갈수 있지 않을까 싶다. 서울은 지하철이나 버스도 많으니까 대중교통 이용해도 되고.

 

그리고 호텔 뒤쪽으로 나가면 거기 골목에 식당들이 많다. 근데 여기는 그 골목중에서도 더 완전 골목에 있어서 걸어가는데도 네비 켜고 가야됨. 그래도 갈때마다 여기가 맞나 하고 찾아간다.ㅋ

 

속초생태집이란 곳인데 와이프가 언젠가 생생정보통인가에 나왔는데 맛있어보인다고 마침 호텔 근처니 한번 가보자고 해서 왔는데 나쁘지 않아서 플라자호텔에 묵을때마다 가고 있다. 생태매운탕인데 미나리를 진짜 많이 올려주신다.

 

건더기도 푸짐하고 맛도 괜찮다. 나쁘지 않음.ㅎㅎ 호텔근처라 이 호텔에 묵을때만 가고 집있는데서 일부러 찾아가지는 않음.ㅋㅋ 자, 그럼 이것으로 서울 호캉스 호텔 시청앞 플라자호텔 포스팅을 마치겠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