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한 블랙 리모와 토파즈 스텔스 Rimowa Topas Stealth

국민 캐리어 리모와 입니다. ㅎㅎ 요 아이는 리모와 토파즈 라인중 시크한 블랙 색상이 매력적인 스텔스 라는 모델 입니다. Rimowa Topas Stealth.

 

다들 잘 아시겠지만 리모와(Rimowa)는 여행용 트렁크를 개발, 제조해 판매하는 독일의 프리미엄 여행용 가방 브랜드 입니다. 1898년 파울 모르스첵(Paul Morszeck)이 독일 쾰른(Cologne)에 여행용 트렁크 전문회사를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설립자의 아들 리차드 모르스첵(Richard Morszeck)이 사업을 이어나가면서 리모와라는 브랜드 명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파울 모르스첵은 나무로 된 여행용 가방을 생산하였는데, 이는 미국의 샘소나이트보다 21년 앞선 것이었다 합니다. 역시...독일 ㅎㅎ. 어느날 가방을 만드는 공장에 화재가 나서 가방을 만드는 모든 재료가 불에 탔는데 유일하게 남은 것이 알루미늄 금속 부품들이 었다 합니다. 이를 발견한 파울은 경금속을 이용한 여행용 가방 개발에 열을 올리게 되었다 하네요. 아...몰랐는데, 2016년에 LVMH에서 인수 했다고 합니다.

 

 

 

2006년부터 리모와는 모든 가방에 TSA 자물쇠를 장착해서 선보이기 시작 했다고 합니다. 미국 운수보안국이 안전 검사를 목적으로 트렁크를 열어봐야 하는 경우에 TSA 자물쇠가 아니면 트렁크 부셔서 확인하는데요, 이 TSA 자물쇠는 열쇠 하나로 쉽게 열고 닫을수 있게 만든것으로 트렁크와 내부의 짐의 훼손을 막을수 있게 해주 었다고 합니다.

 

 

 

요 토파즈 라인은 리모와에서 1950년 선보인 가장 오래된 모델인 동시에 리모와의 대표적인 알루미늄 소재의 여행용 트렁크 라인 입니다. 다른 브랜드의 동일 소재와 비교하면 가장 가볍고 튼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TSA 잠금 장치, 멀티 휠 롤러 시스템 등 리모와의 핵심 기술이 장착되어 있고 높은 습도와 온도에 강한 것이 특징 입니다. 얘는 그중에 시크한 블랙 색상이 매력적인 스텔스 라인 입니다.

 

 

 

이쁘긴 이쁜데, 알루미늄 러기지 특성상 얘가 좀 찌그러지거나 까지는 부분이 생가 잖아요. 색상이 블랙이라 그런지 그런부분이 좀 눈에 더 띄는거 같습니다.

 

 

 

제가 구입한건 73 사이즈 입니다. 저는 이 크기를 제일 많이 사용하게 되는거 같더라고요. 근데 와이프는 체구가 작아서 73이 많이 버거워 보이긴 해요 ㅋㅋ. 끌고 가는건 괜찮은데 차에 싣거나 계단 올라갈때 등등 좀 버거워 보이더라고요 ㅜㅜ.

 

 

 

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저 찍찍이도 오래 사용하니까 접착이 점점 약해 지더라고요 ㅜㅜ ㅋㅋ. 얘 말고 거의 5년 사용한 토파즈 티타늄 있는데...걔가 그렇게 되더라고요. 리모와에 저 안에 찍찍이 있는 부분만 수리하거나 교체 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문의해 봤는데...저 판 자체를 구입해야 된다 그러더라고요.

 

십몇만원이라 그랬던거 같아요. 근데 직원분도 별로 추천은 안하시더라고요 ㅋㅋ 그냥 쓰시라며 ㅋㅋ. 그래서 그냥 쓰기로 ㅋㅋ 그럼 이것으로 시크한 블랙이 매력적인 ㅋㅋ 리모와 토파즈 스텔스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