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포렌식 뜻 디지털 포렌식이란

휴대폰 포렌식 뜻 디지털 포렌식이란

요즘 뉴스나 각종 수사 범죄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인 휴대폰 포렌식, 디지털 포렌식이란 단어 많이 들어 보셨을 텐데요. 이게 도대체 뭔지 그 뜻과 차이점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지털 포렌식은 pc나 노트북 휴대폰등 각종 저장매체 또는 인터넷 상에 남아 있는 각종 디지털 정보를 분석해 범죄 단서를 찾는 수사기법을 말하는 것으로 큰 범주에서 보면 휴대폰 포렌식 뜻은 디지털 포렌식 이라는 큰 카테고리 안에 있는 작은 카테고리 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원래 포렌식(Forensics)이란 말은 법의학 용어로 범죄에 대한 증거를 확장하기 위한 과학적 수사를 일컫는 말이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디지털 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범죄 증거 확보가 중요해져 '디지털 포렌식' 이란 용어로 확대되어 사용되어 지고 있습니다.
 
디지텔 포렌식은 전자 증거물등을 사법기관에 제출하기 위해 용의자의 유전자(DNA), 지문, 휴대폰, 컴퓨터, 하드디스크, 기업회계자료등의 데이커를 수집, 복원, 분석, 보고서를 작성하는일련의 작업을 말합니다.
 
과거에 얻을수 없었던 증거나 단서들을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방법이라고 볼수있겠습니다.

 

한국에서는 2007년 신정아-변양균 사건때 신정아씨의 컴퓨터에서 지워진 이메일을 복구해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냄으로써 일반에 알려졌습니다.
 
현재는 범죄조사시 컴퓨터에 대한 필수적 증거 확보 방법으로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휴대폰 포렌식이나 모바일 포렌식 분야에서는 이스라일의 모바일 포렌식업체 '셀레브라이트(Cellebrite)'라는 업체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업체는 특히 2015년 총격사건 직후 미국 FBI의 요청을 받고 테러범이 보유했던 아이폰을 잠금 해제한 것으로 유명해졌습니다.
 
한국에서도 디지털 포렌식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경찰수사 과정에서 의뢰된 디지털 포렌식 건수도 최근 5년동안 3배나 늘어 2만건을 넘은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이미 국내에서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명한 사건에 활용됐었는데요. 2014년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세월호 승객과 가족이 나눈 카톡대화를 휴대폰 포렌식으로 복원했습니다.
 
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결정적 증거였던 태블릿pc에서 삭제된 정보를 복원하는데도 이 기법이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휴대폰이나 모바일기기 컴퓨터 노트북등이 우리 생활에서 밀접하게 사용되고 있다 보니 예전보다 이런 기술들이 많이 사용이 되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