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물렸을때 가려움 해소 꿀팁!

 

여름철이 되면 어김없이 나타나 우리를 괴롭히는 녀석, 바로 모기 인데요. 특히 밤에 잠자려고 누웠는데 귓가에 윙윙 소리가 들리면 벌떡 일어나서 불을 키고 눈을 부릅뜨고 이 녀석을 잡았던적이 한두번쯤을 있으실거 같습니다.

 

모기한테 물리면 어떤가요? 일단 제일 먼저 나타나는 증상이 가려움일거 같은데요. 오늘은 모기 물렸을때 가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사람이 가려우니까 당연히 긁게 되거나 침을 발라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침은 알카리성 성분으로 되어있어 상처 부위의 산성을 중화시켜 주어 잠시동안 가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게 맞긴 맞다고 합니다. 그러나 구강 세균들에 의해 2차 감염이 될 수도 있으니 되도록이면 침은 안바르는게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제가 모기 물렸을때 가려움 해소로 제일 먼저 하는건 손톱으로 십자가 표시를 하는건데요. 왠지 이렇게 하면 좀 덜 가려운거 같더라고요. 하지만 이것역시 손톱의 세균에 의해서 2차 감염이 발생될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자, 그러면 모기 물렸을때 가려움을 해소할수 있는 꿀팁 알려드릴게요.

이건 최근에 제가 직접 해보고 효과를 본 방법인데요.

바로 모기 물린 부위에 테이프나 반창고 또는 습윤밴드나 여드름 패치등을 붙이는 겁니다.

 

실제로 왜 이방법이 효과가 있냐면 우리 피부 표면에 상처가 생겨 이게 공기와 닿으면 가렵게 되는것인데요. 이 상처 표면의 공기를 차단해줌으로써 가려움이 사라지는 효과라고 합니다.

 

저는 집에 있던 와이프의 여드름 패치를 붙여서 효과를 봤습니다. 보통은 버물리 같은 모기약을 바르는데 그게 다 떨어지는 바람에 급한대로 조치해본 방법인데 의외로 도움이 되었네요.

 

 

 

 

 

마지막으로 아디다스 모기에 물렸을때는 온찜질을 해준후 테이프나 반창고등을 붙이면 금방 가라앉는다고 하니 혹시 모기에 물리게 되시면 한번 시도해 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

 

 

냉찜질이 아니고 온찜질인 이유는 모기침의 단백질 변형에 따른 알레르기 반응이 감소되서 그렇다고 하네요. 왠지 차가운거가 가려움을 좀 해소 시킬거 같은 느낌인데 그게 아니었네요.

 

다들 모기 조심하세요!^^

 

 

글, 사진 편집 : 비행인생 by 밀리언마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