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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띵작 영화 타짜1줄거리&결말(스포있음)

    즐거운 시청생활 2020. 7. 15. 07:42


    목숨을 걸수 없다면 배팅하지마라!

    죽기전에 꼭 봐야할 한국영화중 하나라는' 타짜1' 은 도박이 주제인 영화 입니다. 최동훈 감독의 2006년작으로 그때당시 총568만 7715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작품입니다. 허영만, 김세영 작가 동명의 만화 타짜1부 '지리산 작두' 편이 원작입니다.

    출연진 : 고니(조승우), 정마담(김혜수), 고광렬(유해진), 평경장(백윤식)등

    네이버 영화평점 기자, 평론가는 10점 만점에 7.17점이고. 네티즌 평점은 9.11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많은분들이 좋은 점수를 줬다는 얘기. 저 역시 제일 좋아하고 시간날때마다 보고 또 보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워낙 유명한 영화고 패러디물도 엄청 많이 나와서 아마 모르시는분이 거의 없으실듯 싶은데요. 수많은 명대사를 배출한 영화로도 유명한데 특히 작년인가에는 타짜 등장인물중 한명인 곽철용의 대사라던가 그런게 엄청 인기를 끌어서 곽철용역을 맡았던 김응수 배우가 광고도 많이 찍으시고 했던거 같네요.





    영화 타짜1 줄거리에 앞서 이포스팅은 결말 스포를 포함하고 있으니 스포를 원치 않는분은 빨리 뒤로가시를 하시길!!

    스포있음!! 원치않으면 뒤로가시오!! 롸잇나우!!

     

    낯선자를 조심해라!

    영화 타짜1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가구공장에서 일하며 그냥저냥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고니(조승우)는 어느날 박무석(김상호)일행이 벌이는 화투판에 끼게 되는데 거기서 그동안 모아뒀던 돈 전부와 누나의 이혼 위자료까지 가지고가서 전부 잃게됩니다. 나중에 그 판이 전문 도박꾼들이 짜고 친 판이었다는 것을 알게되고 고니는 박무석을 찾아 떠나고 그러다 도박판이 벌어지고 있는 한 창고에서 전설의 타짜 평경장(백윤식)과 만나게 됩니다. 고니는 잃었던 누나 돈의 다섯배를 따면 화투를 그만두겠다는 다짐을 하고 평경장에게 자기를 제자로 받아달라고 하고 타짜가 되기위한 수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사는게 예술이다!

    평경장 밑에서 수행에 수행을 거듭해 점점 타짜가 되어가는 고니. 평경장과 지방 원정을 돌던중 도박판의 꽃이라는 설계자 정마담(김혜수)을 만나게 됩니다. 정마담이 설계해놓은 도박판에 선수로 나가 큰 돈을 따게 되고 둘은 도박에 대한 욕망과 승부욕의 사이에서 서로에게 끌리게 됩니다. 고니는 결국 커져가는 욕망을 주체하지 못하고. 잃은 누나의 돈 5배를 따면 도박을 그만두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평경장과 기차역에서 헤어져 정마담에게로 갑니다. 평경장과 헤어진 기차역 화장실에서 또 다른 전설의 타짜 아귀를 스쳐지나가듯 만나고. 그렇게 고니는 정마담의 선수로 정마담의 도박판에서 활약하게 되고 그러다 말많고 인간미 넘치는 도박꾼 고광렬(유해진)을 만나게 되는데요. 둘은 의기투합해 환상의호흡을 자랑하며 화투판을 휩쓸고 다니게 됩니다.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원수도 없다!

    고니는 고광렬과 짝을 이뤄 여기저기 도박 원정을 다니고 그러다 곽철용(김응수)과 그의 선수로 뛰고 있는 박무석을 찾게 됩니다. 곽철용의 돈을 딴 어느날 승리를 자축하러간 술집에서 화란(이수경)을 만나 서로에게 끌리게 되고. 곽철용은 고니에게 나중에 한판 붙자고 하고 그 판에서 박무석이 선수로 나오는데 고니랑 고광렬은 박무석을 협박해서 곽철용이 짜놓은 그 판에서 큰 돈을 따게 됩니다. 곽철용이 열받아서 박무석 죽여버리고 화란이랑 세란이 납치해서 고니를 유인. 고니가 화란이 세란이 찾으러 왔다며 곽철용을 찾아가고 곽철용 밑으로 들어가는척 하면서 같이 차타고 가다가 차를 추락시켜 곽철용을 죽이게 되고 도망을 다니게 되면서 고광렬이랑도 떨어지게 됩니다. 이에 곽철용 부하가 빡쳐서 고니에게 복수한다며 아귀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됩니다.





    악당이 너무 많다!

    한편 호구를 판때기에 앉히기 위해 군산에서 혜림이를 연기하고 있는 정마담. 호구는 정마담이 짜놓은 판에 걸려들게 되고. 아 그전에 고니랑 정마담이랑 같이 일할때 평경장이 죽게 되는데 고니는 너구리한테 평경장을 죽인 사람이 누군지 찾아달라고 의뢰해놓은 상태 입니다. 그 사이에 저 앞에 있는 이런 저런 일들이 있어서 고니랑 정마담은 같이 일을 안하고 있는 상태이고 그 사이에 너구리가 조사결과를 들고 정마담을 찾아가는데 평경장을 죽인 인물이 정마담 옆에서 정마담을 수행하고 있는 수행비서라는걸 알게됩니다. 너구리가 정마담한테 왜 평경장을 죽였느냐고 하니 그인간 때문에 자기가 도박판에 발을 들이게 됐다며. 이때까지 고니는 평경장을 죽인 사람이 누군지 모르는 상태.





    문은 항상 등 뒤에서 닫힌다!

    고니를 잡기위해 정마담을 찾아온 아귀. 정마담이 짜놓은 호구 판때기에 자기도 끼워달라고 하고 고니도 그 판에 데려오라고 합니다. 정마담은 고니의 행방을 수소문 하지만 아직 못찾고 있는 상태고. 그사이 고광렬이랑 정마담 아귀 호구 이렇게 먼저 판을 시작하게 됩니다. 고광렬은 이 판에낀 아귀를 알아보지 못하고 구라를 치다가 걸려서 빨래질을 당하고. 한편 고니는 화란이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고광렬이 아귀에게 빨래질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고광렬을 구하러 군산으로 향합니다. 정마담이 고니를 마중나오고 아귀와의 마지막 한 판이 시작됩니다.

     정마담 그리고 아귀와 한 테이블에 앉은 고니. 

    "아수라 발발타" 평경장이 화투를 섞을때 쓰던 대사를 사용하는 고니. 아귀는 여기서 고니가 평경장 제자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평경장 잘 계시냐고 물어보는데 이때 정마담이 기차에서 떨어져서 죽었다고 오른팔이 잘려서 라고 얘기합니다. 오른팔이 잘려서 죽었다는 말을 고니는 정마담한테 한적이 없는데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정마담. 이때 고니는 평경장을 죽인 사람이 정마담이라는걸 눈치채게 됩니다. 이제 슬슬 판을 끝내려고 하는 고니.

    "싸늘하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와 꽃힌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손은 눈보다 빠르니까. 아귀한테는 밑에서 한장, 정마담도 밑에서 한장, 아귀한테는 다시 밑에서 한장, 이제 정마담에게 마지막" 이러고 있는데 아귀가 동작그만 밑장빼기냐 그러면서 이새끼 밑장 빼는거 자기가 확실히 봤다면서 고니 손을 묶으라고 합니다. 그랬더니 고니가 이 패가 단풍이 아니라는거에 내돈 모두와 내손모가지 건다 면서 쫄리면 뒈지시던지 했더니 아귀도 이 ㅅㅂ 놈이 어디서 약을 파냐며 자기도 내 돈 모두랑 손모가지 모두건다며 둘다 묶으라고 해요. 그렇게 고니와 아귀의 손이 바둑판 위에 묶여 있는 상태.

    패를 까봤더니 아귀가 예상했던 단풍이 아닌 사쿠라가 나오네요. 그렇게 고니가 승리하면서 아귀의 손은 빨래질을 당하고. 고니는 정마담에게 왜 평경장을 죽었냐며 소리칩니다. 딴 돈의 반만 가져간다며 나머지 돈에 불을 붙이는 고니. 정마담은 미친여자처럼 소리지르면서 내돈 내돈 이러면서 불을 끕니다. 돈이 타버리자 정마담도 빡쳐서 고광렬을 데라고 도망가는 고니에게 총을 쏘고 고니는 팔에 총을 맞지만 그대로 도망쳐 고광렬을 병원에 데려다 줍니다. 

    고니는 자기도 다쳤지만 병원에서 치료를 하지 않고 대충 붕대만 감은후 기차에서 용해(곽철용 부하)(백도빈)와의 마지막 싸움을 해요. 싸움도중 기차에서 떨어질뻔 하는데 다행히 목숨은 건지지만 돈이 담겨 있던 가방이 열리면서 돈이 다 날아가 버립니다. 용해는 기차에서 떨어지고.

    마지막 장면이 정마담이 경찰에 고니의 시체를 확인하러 온 장면. 그 시체가 고니가 아닌걸 알지만 맞다고 합니다. 그 시체는 용해의 시체임. 외국의 어느 카지노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 고니. 어디론가 전화를 걸면서 영화는 끝이납니다.


    영화 타짜1은 스토리도 짜임새 있고 주, 조연 할거 없이 다들 연기도 역할에 맞게 잘 하고 대사도 입에 착착 달라 붙었던 그런 영화 입니다. 그 뒤로 타짜2랑 타짜3도 영화로 나왔는데 나는 타짜2까지는 봤는데 3은 아직 못봤습니다. 타짜2는 그다지 흥행하지 못한거 가같고 확실히 타짜1에 비해 몰입감이 떨어졌던.

    극중 주인공 고니의 실제 주인공이 타짜 장병윤 이라고 하는데 조승우가 극에서 사용하는 기술들은 이분에게 실제로 배운것이라고 하네요. 이 장병윤이라는 분은 지금은 도박에서 손을 떼고 고향에서 농사를 짓고 계신다고 합니다.

    고니가 정마담의 돈에 불 붙이는 장면은 원래 계획됐던 장면이 아니고 최동훈 감독이 나중에 추가한 장면이라고 해요. 당시 김혜수에게 불을 끄는 장면을 부탁했을때 쿨하게 받아들였는데 그때 불끄는데 사용됐던 김혜수가 입고 있던 화이트색 자켓이 유명 디자이너의 협찬 의상이어서 돌려줬어야 되는데 김혜수가 쿨하게 내가 그 자켓 사겠다고 하고 본인이 부담하면서 그 장면을 찍었다고 합니다.

    자, 여기까지 띵작 영화 타짜1 줄거리&결말 적어봤습니다. 드라마나 영화 리뷰는 적다보면 얘기가 너무 길어지네요.ㅜㅜㅋㅋ 

    사진 자료 출처 네이버 영화포토


     글, 사진 편집 : 비행인생 by 밀리언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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