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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 트롯 콘서트 또 취소! 손해 책임은 누가지나?

    즐거운 시청생활 2020. 7. 29. 22:33

     

     

    수차례 취소와 연기가 계속되어왔던 미스터 트롯 콘서트가 또 취소가 되었다는 소식 입니다. 계속되는 취소에 이미 표를예매해놓은 관객들도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고, 콘서트를 주최한 측도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미스터 트롯은 tv조선의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 시청률이 12.5%로 시작해  사상 역대 시청률 35.7%를 기록하며 엄청난 화제를 일으켰던 프로그램 입니다.

     

     

     

     

     

    이렇게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미스터 트롯측은 시청자들을 위한 감사 콘서트를 준비하게 되었다합니다. 콘서트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공연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해요.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원래 4월 예정이었던 공연은 5월로, 다시 6월로, 7월로 계속 수차례 취소와 연기를 거듭해 왔는데요.

     

     

     

     

    그렇게 해서 드디어 이번주 서울 공연을 치루나 했더니만 공연을 3일 앞둔 지난 21일 송파구에서 갑자기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과 핸드볼경기장을 운영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 5000석 이상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갑작스런 행정명령으로 결국 미스터 트롯 콘서트는 예정된 리허설과 본공연 마저 취소된 상황입니다.

     

    송파구는 코로나가 지역사회 전파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가장 높은 '심각' 단계를 유지중이고 최근들어 5일내 9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는등 우리 구 확진자수가 눈에 띄게 급증하고 있는 상황 이라고 행정명령을 내린 이유를 설명 했다고 합니다.

     

     

     

     

     

    미스터 트롯 콘서트가 열리는 체조경기장은 1만5천석 규모이지만 공연 제작사측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회당 관객 규모를 5200명으로 축소하고 좌석간 거리두기를 실시하며 방역 비용으로만 10억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하며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공연장이 요구하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공연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런행정명령을 내리면 어떻하냐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가요콘서트에 대해서는 어떠한 원칙과 잣대도 없이 중단만 요구한다면 이로인해 발생되는 민간중소기업과 관객들의 손해는 누가 책임져야 하는거냐며 토로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현재 31일 부터 8월2일까지 예정되어 있던 미스터 트롯 2주차 또 8월7일부터 9일까지의 3회차 콘서트 까지 잠정 취소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특히 미스터 트롯 콘서트는 공연 재개 소식을 알림과 동시에 티켓 판매를 시작했고 전석 매진이 되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아무 제재가 없던 송파구측이 갑자기 공연을 3일 앞둔 시점에서 이러는것은 무책임하다는 지적도 있다고 합니다.

     

    제작사측은 추가 안내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공지를 드리도록 하겠다며 현재 장소로 예매하신 티켓은 자동 취소될 예정 이라고 하네요.

     

     

     

     

     

     

     

    코로나가 최근 다시 확산세를 보이며 각 지자체가 행정명령을 공고하는 것은 타당하나 현재 1200석 규모의 일부 대형 뮤지컬은 마스크를 착용한채로 공연 관람이 진행되서 업계 관계자들은 애매모호한 기준과 다른 공연 장르에 대한 형평성도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미스터 트롯 서울 콘서트가 취소 됨에 따라 지방 다른 지역에서도 예정되어 있던 공연도 어떻게 될지 알수 없는 상황인거 같습니다.

     

    아무쪼록 원만하게 잘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글, 사진 편집 : 비행인생 by 밀리언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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