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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여행]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쾨니히(Königsee)

    해외여행&맛집/유럽 2018. 3. 5. 04:40

     

     

     

     

    사실 독일 여행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 독일 출장시 주말을 이용해 갔던 곳입니다. 월요일이 독일 공휴일인 때가 있었는데 그때 맞춰서 같이 일하는 대만 친구들과 다녀왔어요. 대만 친구가 엄청 아름다운 호수 간다 그래서 어딘지도 모르고 그냥 따라 간건데, 나중에 알고 봤더니 완전 유명한 곳이었다는 ㅋㅋ

    독일 쾨니히(Königsee) 호수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라는 쾨니히(Königsee) 호수 는 베르히테스가덴 국립공원에서 쉽게 갈수 있습니다. 빙하 호수라 그런지 물색깔이 뭔가 물탄 캔디바 색깔 같습니다.

     


     

     


    베르히테스가덴의 빙하호 쾨니히 호수는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로 알려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히틀러의 별장 이었던 곳이기도 하고, 더 이전에는 바바리아 왕족들이 야외 레크레이션을 즐겼던 곳이라고 하네요. 믿고가는 왕족들의 휴양지 ㅋㅋ




     

    산책중 만난 달팽이.



     

    쾨니히 호수에서는 보트를 타고 호수를 구경 할수 있는데, 호숫가에 있는 선착장에서 보트를 타고 성 바르톨로마 성당 까지 갈수 있습니다. 왕복 13유로.



     

    저기 보이는 빨간색 둥그런 지붕이 성 바르톨로마 성당 입니다. 성 바르톨로마 성당은 12세기에 지어졌으며, 오스만 건축 양식에 영향을 받은 돔형 스타일을 사용하여 16 세기에 리모델링 되었다고 하네요.



    수영하시는 여자분과 멍멍이 발견. 여기 들어가서 수영해도 되나봅니다.



    독일 쾨니히 호수 여행시 머물렀던 호텔. 친구들은 호수에서 가까운곳에 있는 호텔을 예약 했는데, 저는 너무 늦게 합류 하는 바람에 그 호텔에 방이 없어서 ㅜㅜ 더 산속으로 들어가서 있는 호텔에 간신히 방을 잡았다는. 외관은 그냥 펜션 같은 ㅎㅎ



    식당은 뭔가 핑크핑크 한게 동화속에 나오는 곳 같은 느낌이었어요.


     

     

    가짓수가 많진 않았지만 깔끔하게 잘 정리 되어 있는 음식들.


     

     

    신선한 주스도 있었고,




     

     

    각종 햄들. 유럽은 기승전 햄 인듯 ㅋㅋ




     

     

    그래서 그런지 유럽에 가면 빵이랑 햄을 많이 먹게 되요. 사실 먹을게 빵이랑 햄 밖에 없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ㅜㅜ ㅋㅋ



     

     

    이런것도 한번 먹었고요.



     

    독일 여행 쾨니히 호수 이 물색깔 실화냐!? 진짜 보면 볼수록 이쁜 물 색깔.




     

    발을 살짝 담가 봤는데 물이 그냥 투명 ㅎㅎ





     

    산속길을 산책 하다가





     

    우연히 농장 같은곳을 발견. 갓 짠 신선한 우유를 팔고 있어서 한잔 사먹어 봤습니다. 그냥 우유맛. ㅎㅎ조금 더 고소한 정도?ㅋㅋ


     

     

    여기를 둘러봐도 저기를 둘러봐도 정말 그림 같은 풍경에 감탄하게 됩니다.



     

    귀여운 멍멍이.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그럼 이것으로 독일 여행 쾨니히 호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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