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절기 전체 표 한눈에 정리

여러분, 날씨에 관심 많으신가요?

해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많이들 들어보셨을 입춘, 입하, 입추, 입동등 이 절기 라는건 어떻게 나누는거고 어떻게 이렇게 만들어져서 언제부터 이렇게 사용하게 되었는지 24절기 전체 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4절기란 태양의 황도상 위치에 따라 계절적 구분을 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황도에서 춘분점을 기점으로 15도 간격으로 점을 찍어 총 24개의 절기로 나타낸다고 합니다.

<24절기의 역사>

절기의 개념은 전세계 공통이나 24개라는 갯수와 명칭은 중국에서 고안된것 이라고 합니다.

중국력법은 달의 위상변화를 기준으로 하여 역일을 정해 나간 것에, 태양의 위치에 따른 계절변화를 참작하여 윤달을 둔 태음태양력 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이 역법으로는 계절의 구분이 뚜렷하지 않아 농경 사회였던 동아시아에서 이를 보안하기 위해 황도에 기준한 절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24절기는 태양의 움직임을 이용해 만들었으므로 실제 태양의 운행에 맞춘 태양력과 연관되어 있으며 태양력에서 24절기의 날짜는 매년 거의 일정하다고 합니다. 의외로 잘못알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24절기는 양력의 연장선이지 음력으로 정하는게 아니라고 하네요.

예전 조선 이전에는 음력을 중심으로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음력은 기후와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음력 달력만으로는 농사를 짓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양력의 요소를 도입한 것이 24절기 라고 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24절기는 음력이 아닌 양력과 잘 맞는다고 하네요.

2020년 24절기 전체 표 양력 날짜

<24절기 전체 표>

24절기 라는 것이 태양의 위치를 기준으로 했으니 당연히 기후, 계절과 관련이 깊지만 기후에는 태양의움직임 뿐만 아니라 대기의 흐름등 여러가지 요소가 관여하므로 지역마나 차이를 보일수 있습니다.

현재 24절기의 명칭은 중국 화북 지방을 기준으로 정했기 때문에 현대 한국에서는 명칭과 기후가 잘 맞지 않을수도 있고, 이 차이는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었다고 하네요.

참고로 삼복인 초복, 중복, 말복은 정하는 규칙에 24절기에 해당하는 날이 기준으로 들어있어 24절기에 의해 정해지는 것은 맞지만 이 날들은 잡절에 속하며 24절기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 여기까지 24절기 전체 표와 유래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무래도 지구온난화라던가 여러가지 기후변화등에 의해 이제 이게 잘 맞지 않는다고는 해도 아직까지는 이용되고 있으니 한번쯤 관심갖고 읽어보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

자료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나무위키

글, 사진 편집 : 비행인생 by 밀리언마일러